아 ㅋ 그닥 고민은 아닌데 고민글과 가장 관련있어서 ㅋ 여기다 올립니다 저는 남자이고요 ㅋ 걔가 나한테 어떤식으로 잘챙겨주냐면 다른 여자애들이 나한테 말걸면 말 끊고 얘 내꺼라고 말하고요 ㅋ 밥도 직접 먹여줬고 ㅋ 전화번호부에 성이 다 붙여져있는데 저만 이름만 있었고요 ㅋ 영화도 걔가 제꺼까지 끊어줬어요 ㅋ 그래서 오늘부터 사귀자 했는데 얘가 도랐나..이러든데 이거 당황해서 그런건지 진심으로 그런건지 감이 잘 안잡힘 챙겨주기는 진짜 잘 챙겨주는데요 진짜 성격도 괜찮았는데 뭐 까였다(?)해야하나 ㅋ 그래도 오늘 잘 놀고 왔고요 챙겨주는것 이상으로 잘 해주는데 도랐나 이게 자꾸 맘에 걸려 가지고 ㅋ 글고 전남친이랑 깨졌다는데 연락도 가끔 하고 이런거보면 뭐 날 좋아하는거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그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1. 엄청 잘 챙겨준다 내가 호감가지게할만큼 2. 사귀자했는데 돌았나라고 함 (화내면서가 아니라 그냥 평소목소리로) 3. 이건 뭐 어째야하는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