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전 거실에 컴퓨터가 있어서 거실에서 컴퓨터를 존나게 하다가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갔는데 변기위에 곱등이가 있었는데(그 당시엔 곱등이란건 전혀몰랐음..)

진짜 구라안치고 외계생명체인줄... 사진찍고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20분가량을 지켜보다가

신발을 하나 가져와 냅다 후려쳤는데 빠각 소리가 나면서 떨어지대요..

근데 찾아봐도 안보여서 5분가량을 찾았는데 변기 아래에 있어서 죽었나 확인하는순간

존나게 팔짝 튀는 그녀석... ㅅㅂ 기겁해서 다시 냅다 후려쳤더니 그제서야 죽더군요..

전 진짜 외계생명체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