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이지만 유머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 나이 19살 88년생 1월달입니다.

사람들이 절보면 첫인상이 예비역으로 보거든요

빠른 1월이면 다아시겟지만 지금 87 년생이 친구입니다

87 여러명 있는 제친구중에 88 1명이 또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식때 친구들하고 나이트를 갓는데 뺀지 먹었습니다

진짜 짜증나더군요. 그때 다나이트에서 놀구있을대 술먹고있었슴다

여기까지는 약합니다.

속으로 생각햇습니다. 후훗 88이면 노래방비 버스카드비 절약되어서 좋다구생각햇습니다.

노래방을 들어갔는데 절보더니 학생은 아닌것같다 그러더니 민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친구들이 다 88이여서 괜찮겟다하고 제 민증 끄냇습니다

근데 1월 2월이면 대학생이잖아요 일반요금 내라네여 ... 

15000원 내고 노래 쥰니 불렀습니다 쥰내 서비스 물 쥰내 뽕뺏죠(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그리고 여기노래방 안오기로 다짐하고 다음에 또 노래방갓더니 아나 88 1월 2월 

대학생이라고 또 그요금 내라면 ?? 누군 나이트도 못들어가는심정에 클럽도 못들어가고 노래방비까지 이런식으로 받으니 ㅈㅈ 

받으면 88 좋은점이 모 하나 없더군요 아놔  

버스카드?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학생들 학교다니는시간에

제얼굴로 학생카드 쓰기 좀 그렇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오늘 버스에서 학생요금 700원 내봣습니다.

버스기사 눈초리가 어떤지 아십니까 진짜 할말없습니다 

그리고 삼화고속 인천에서 서울갈라고 학생요금 1500원 냇더니 민증 보여달라고 해서

겨우 내고 그것도 버스에 사람 글케많은대 민증보여달란소리를 하고싶엇을까요 그기사 

얼마나 쪽팔리던지

ㅜㅜ88 정말 마음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