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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무한도전은 태호느님 편집의 승리인데.
게시물ID : muhan_20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학도
추천 : 6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07 06:29:35
연고전 논란이 지나갔으니 저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말해보려 합니다.

이번주 무한도전은 PD 입장에서도 편집에서 초기의도를 엎음.

이 전 편을 보았을 때 태호피디가 아마 군기 같은 것을 보여줌으로서 일종의 극적 긴장감을 의도했었습니다.

대충 배우는게 아니라 제대로 배운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그 부분을 많이 어필했죠.

근데 방송 나가고 나니까 응원단원 학생들만 엄청나게 욕 먹었죠.

모르긴 몰라도 사과도 했을거고 이번 편집의 주안점은 그들을 살리는 것이었을겁니다.

그래서 길씨와 노홍철씨의 도전과 박명수씨의 실수들을 본격 조명했지요.





2014년 소치,월드컵,아시안 게임까지 보고 하는 특집인만큼 장기로 끌고 가도 되는 특집이었습니다.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연고전 응원 자체만으로도 꽤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도 많았을텐데...



그러나 태호 피디가 간과한 것이 있지요.

이번 특집이 욕 먹는 가장 많은 부분은 '그들만의 리그' 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태호 피디는 '그들' 중 하나였습니다. 방송국 사람들 역시 대부분 '그들' 이었겠지요.

태호 피디나 방송국 인사들이 고연전에서 느꼈을 감각을 응원이랑 도전이라는 컨텐츠로 섞어서 2014년을 보고 이 도전을 했을겁니다.




그러나 반응이...............

그래서 이번 편집을 보면 일부러 무도 맴버들 개개인에게 철저하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이 전화랑은 분위기나 연출 자체가 너무나 다르기도 하구요.

인터뷰 장면의 비약적 증가가 그 사례이겠지요.

물론 막판 15분은 특집 자체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응원이나 도전이 포커스가 아니라 연고전이 포커스가 되었지요.



















아 끝내기 힘드네.

쨋든 이번에는 태호 피디님이 간과한 부분도 있었고. 그것 때문에 이번 화는 전 편에 비해서 편집을 크게 신경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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