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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느님의 말버릇..
게시물ID : muhan_20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우가대세
추천 : 2/6
조회수 : 18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0/07 13:23:24
사람마다 말버릇이 있습니다.
 
바로 말하기 어렵거나 생각하면서 말할때.. "어...", "그...". "저..." 등등..
그리고 유독 자주 쓰게 되는 단어가 있죠.
말시작할때마다 "사실", "진짜" 등등..
예컨대 자기 이름을 먼저 말하는 3인칭 화법의 경우 상대를 오그라들게 만드는 경우도 있죠. "수지는 수미칩을 좋아해요."라고 수지가 말하는 경우죠.
 
지금까지 쭈욱 지켜본 결과 재석느님은 "여러가지"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거 같아요.
 
누군가 먼저 언급하셨을듯한데.. 예전에 타이거JK와 윤미래 그 노래에도 "여러가지"라는 단어가 들어갔고..
진행 중에도 표현하기 애매하거나 순간 기억이 안나는 단어에 대해 에둘러표현할떄 "여러가지"라는 단어를 쓰죠.
뭐... "거시기" 같은 뜻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그 범위로 보면 "거시기"가 훨씬 포괄적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요즘 느끼는건데 재석느님이 근래들어 "여러가지"라는 단어를 예전보더 더 자주 쓰는거 같아요. 아니 그렇게 느껴져요.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예전만큼 순발력이 사라지고 적당한 단어가 기억이 안나는걸까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개그맨(또는 진행자)도 없는데요.. 걱정이 드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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