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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전 청장,"70대 노인과 건강 나쁜 농민들이 숨진 것"
게시물ID : sisa_20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uka
추천 : 6/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3/20 15:11:55
'시위 농민 사망사건' 관련 "이런 일로 경찰청장이 물러나는 것은 소가 웃을 일"
농민사망 사건 파문으로 지난해 말 사퇴한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농민 사망에 대해 명백한 책임은 없고운동권들이 청와대와 바로 통하는 바람에시위 문화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허준영 전 청장은 4월호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시위도중 숨진 농민들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과 70대 노인이었고, 과거 이한열 사건처럼 경찰의 명백한 과실로 사망한 것도 아니라"며 "이런 일로 경찰청장이 물러나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허 전 청장은 운동권을 '평생을 경찰로 적으로 여겨온 사람들'로 규정하면서 "시위대가 숨질 경우 장례비용이 가장 큰 쟁점인데 예전에는 '장례비를 경찰이 대주는 조건으로 처벌은 서장 선에서 끝내자'고 하면 협상이 됐으나 요즘에는 운동권이 청와대와 바로 통해 그런 것이 먹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 청장, "정계진출, 언제든 준비돼 있지만 우리당, 한나라당 아닐 것"

그러면서 "퇴임사에서 '새해에는 목소리 큰 사람이 국민의 고막을 찢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도 운동권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허 전 청장은 "청와대의 모 수석이 '민노당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사퇴를 종용했다"고 덧붙였다.

정계 진출과 관련해 허 전 청장은 "인지도가 높은 편으로 들었다"며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고 여건이 되면 5.31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갈 수 있지만 경찰청장을 내친 열린우리당 간판은 절대 아니라"며 "한나라당도 아직 정신을 못차린 것 같고 주변에서는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원문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9&article_id=0000079837§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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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게
시위 진압에 참여하는
모든 경찰들의 생각이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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