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자친구가 저한테 모닝콜을 해주는데 제가 잠결에 비몽사몽이여서 전화를 막 남자애들이랑 하듯이 받앗는데 (욕같은걸 햇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애교 없이...) 그게 너무 차갑게 받은것처럼 느껴져서 울었대요.. 이말을 오늘 햇는데 오늘 이말하면서 울엇어요 ㅡㅡ; 저번에는 저희가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에서 마주쳣는데 제가 차가운 표정으로 지나갓다고 집에 가면서 울었대요;; 또 한번은 저랑 있다가 갑자기 버스에서 우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갑자기 왜울어~내가 뭐 잘못햇어? 이러니깐 그게 아니구 어제 저랑 헤어지는 꿈을 꿧는데 그게 생각나서 울엇대요 -_-;;; 그리고 머드라....하여튼 사귄지 460일 정도 됫는데 조금 과장해서 200번은 운거 같네요 저땜에-_- 정말 실제로 6~80번은 운거 같아요...근데 그중에서 제가 정말 잘못해서 운건 몇번 안되거든요. 그리고 또 전화를 하다가 밥을 먹어야해서 끊으려고 해도 끊지 말라 그래요-_-;; 계속 할거라고..... 문자도 하루종일 내내 하려고하고 ... 솔직히 가끔은 짜증나려고 해요 ㅡ,.ㅡ....어떡하면 좋죠;;
추가 : 참고로 슬픈영화 보면 진짜 무조건 울구요 책보면서도 많이 운다는데 원래 감수성이 엄청 풍부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