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맥카프리 2007 (북스피어)
한국에는 3권까지 번역됐습니다. 3권뿐이지만 페이지수는 충분합니다.
이 책은 무려 용기사가 나옵니다.
"엥? 용기사 그거 완전 양판소에나 나오는 허무맹랑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만족 시킬 수 있을만한 책입니다.
이 책은 중세의 체제하에서 용기사단을 꾸려나가기 위한 고민과 어려움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안습한 여건속에서, 불만에 가득찬 농민들, 혈기왕성한 기사들과 무개념 귀부인들을 데리고
수백년만에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종자(?)에 맞서야 하는 주인공에게 공감해보시지 않으실래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