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 반공의 상징적 인물이 보이길래 지나가다 들렀습니다.
소년상
그 당시 살던 집을 재현
기념관이라는데 저 소년상과 전시실 외에 이렇게 전쟁이나 국방에 쓰인 옛 무기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항간에 알려진 이승복 어린이의 사망 이유가 실제와 다르다고 하지만, 이승복 어린이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 건 사실이고 이런 만행을 저지게끔 주체사상을 심은 김씨일가에 대해 늘 경계를 해야겠죠.
그런데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이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랍시고 슬며시 반공카드를 내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어쨌든 평창을 지나가시다가 시간되면 한 번 들리시기 바랍니다. 아재들은 옛 국딩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