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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이러면 곤란하다..
게시물ID : freeboard_546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지를당장
추천 : 1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24 11:34:43
나 꼼수 25화를 기다리다 새벽 5시에 간신히 잠이 들었다.
그 놈의 트윗 확인 못해 혼자 애먼 시간만 축냈다.
부운 눈 벌건 눈알에 몽롱한 정신으로 출근길을 나섰다.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도 아이폰을 손에서 놓지 못 한다.
팟캐스트에 접속해 보지만 역시나 25화는 보이지 않는다.
오늘 따라 출근길이 더디고 고되다.

사무실에 책상에 앉자마자 아이폰을 열어 본다.
그리곤 이내 헛웃음 한번 짓곤 책상 위 마우스를 잡는다.
일을 시작하려 하지만 좀 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혹시나 싶어 열어둔 미권스 카페만 괜시리 들락거린다.

이젠 정말 일 해야지 하고 새로 자세를 잡아 본다.
얼마지나지 않아 모니터를 바라보는 눈은 초점이 사라지고 무의미한 클릭질만 반복한다.
그러다 키보드 옆에 놓아둔 아이폰이 다시 눈에 들어온다.
5초간 응시.
그리고 자연스레 가는 손은 어느새 아이폰을 밀어서 잠금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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