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더워서 집에서 요리를 잘 안했었습니다..
이제 좀 날이 시원해지니 요리혼이 불타올라서.. 아까 낮에 부모님 드릴 돼지갈비찜 만들고
저녁엔 제가 먹을 술안주들을 만들어서 술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아까 낮에 만들었던 돼지갈비찜을 갈비살 말고 목살 덩어리를 적당히 큼직하게 썰어서 똑같이 만들었는데..
어 이거 마늘만 빼면 그냥 일본 가정식 니쿠쟈가네요 ;; 여튼 고기는 부들부들하니 맛있습니다.
돼지갈비찜 갖다 드리러 갔을 때 어머니께 받아온 돌문어를 삶았습니다. 마트서 돌문어가 싸길래 사오셨다 합니다.
좀 작은 돌문어긴 한데 삶으니 쫄깃하니 맛나네요.
문어는 찍어먹을 소스는 초장과 참기름간장을 준비, 맥주도 준비!
위에서도 한샷~
크 맛있네요. 맥주가 쑥쑥 들어감....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