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오래 사귀었지만.. 하루만에 돌아서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너
오직 너만을 기다려준 날 미련없이 뻥차고 가버렸던 너
하나도.. 조금도.. 안 힘들게 다른놈 곁에 있으면서
네 싸이월드는 어느새 힘든 이별녀의 싸이로 변해버렸더라? 무지 힘든척
내가 연락하니.. 오빠 나 같은 애 그냥 잊어 나 이제 오빠한테 마음 없어
이렇게 하나도 안 힘들면서
가증스럽다 니가
많이도 울고 술 마시고 담배까지 시작한 내가 바보같다
2년동안 쌓아왔던 사랑뿐만 아니라 정도 없어지는구나
난 더 멋진 남자가 될꺼다
그리고 너보다 훨씬 더 좋은 여자 만날꺼다
넌 훗날 분명히 두고두고 후회할꺼야
내 심정을 대변하는 이 움짤을 너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