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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9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SkΩ
추천 : 0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19 17:37:54
미국얘기를 하기전에
난 한국을 2003년에 떠나고
부모님의 협박 (?) 으로 남아공으로 반 이민감..
갔더니 인터넷은 56KBPS 모뎀 쓰고있고
내가좋아하는 베스킨라벤스따윈 없었다...
그뒤로 2년반뒤... 드디어 아프리카를 탈출하고 미국으로 갈수있었다...
미국에 도착하고 베스킨라벤스에 갔다..
31가지 아이스크림 종류가있지만 그중에서 슈팅스타가 최고였음..
슈팅스타가 급 땡겨오고 정말 설레오는 마음으로 아이스크림 고르는데 갔다..
근데.. 내가아는 배스킨라벤스하고 분위기가 달라...;
왠 덩치큰 흑인아줌마가 '뭘 먹고싶냐고' 소리를 질러댐..
한국의 서비스가 참 부러웠음..ㅠ
자신있게 Can I have shooting star?
흑인아줌마 : What?
아..여긴 미국이지.. T발음을 없애야한다고..ㅎㅎ;
캔 아이 해브 슈링스타?
흑인아줌마 열받는지 더더욱 고함을 질러대고있다..
흠..뭐가문제지.. 액센트가 문제인가...
본인은.. 슈팅스타..이 4음절에 각각 액센트를 넣어서 발음해보았다..
슈!팅스타 슈팅!스타 슈팅스!타 슈티스타!
흑인아줌마 . 이해를 못하고 눈을 동그랗게뜨면서 날 잡아먹을 기세다..ㅠㅠ
아...슈팅스타는 없나보구나..
문득... 엄마는외계인이 생각났다..
설마 이건있겠지... 그리고 차근차근생각하면서.. 말한 나의 영어..
then... do you guys have 'My mom is ET???'
쳇 쓰고나니까 재미없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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