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다닐때 반에 선풍기있는반이 별로 없었어요

요즘은 학급별로 선풍기도 있고 에어컨도 있고..많이 좋아졌더군요

근데...세상에나..학생들이 더워서 공부를 못한다내요;;

무슨 놈의 나라가 학생들 공부하는 학교에 전기세를 산업용보다 비싸게 받아쳐먹습니까..이런 폭염속에 공부가 잘될 사람이 어딧나요..

문득 한달에 전기사용량과 에어컨 가동시간이 궁금해지는 세군대가 떠오르내요

첫번째 청와대, 두번째 여의도 국회, 세번째 한전..

현재 한전에서 분류중인 전기요금은 총 6가지내요

주택용,교육용,산업용,농사용,가로등,일반용

기타 더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전력 홈페이지상에는 없내요

 첫번째와 두번째는 더워디지겠는데 비싼 누진제때문에 정작 에어컨을 제대로 쓰지못하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에어컨을 쓰는곳이내요..제발 어디 언론사가 되었든 한번 까발려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곳은 한전..자기네들이 쓰는 전기요금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내요 몇조 적자본상태에서도 호화 연수를 가던데..심히 궁금하내요..

2015년 작년 가정용 전기 누적 사용량  65,619kwh
산업용 누적 사용량 273,548kwh...거의 5배에 달하는 사용량이내요

그리고 가로등..요거 아마 세금으로 전기세 나갈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한전의 가정용 요금 내리면 전력대란이 온다는 유치원생도 안믿을 헛소리...

가정용 전기에 누진제를 포기안하는 이유는 하나일겁니다.
지금까지 비싸게 쳐받아먹고 이제 깍아줘야하니 배가아프겠지요. 

 기업의 특성상 한번 올린요금은 올렸으면 올렸지 내리지는 않을겁니다.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하늘이 쪼개져도 그런일은 없을거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