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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수욕장 하루 입장객수? `아무도 몰라요' ' 댓글중
게시물ID : humorbest_209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l
추천 : 97
조회수 : 3224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05 20:37:49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05 17:08:09
안녕하세요.전 25살 학생이구요.4년째 사귀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번주에 방학이라 친구와 해운대에 놀러갔습니다.
3:3으로 헌팅을 하고놀았는데요.내가 하자고한게아니라 친구가 하자해서 어쩔수없이..
술먹으면서 대화도하고 게임도하고 놀았는데요.여자애들은 23살이고 얘들도 서울에서 놀러왔다고합니다.
그중 한명이 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여자친구는 있는지 어디학교다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고요.
걔가 귀엽게생겼고 키도크고 몸매도 좋고해서 저도 싫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오늘 하루놀고 말건데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놀고싶어서 여자친구 없다고 해버렸습니다.
나중에는 각자 방잡고 놀았죠.많이취해서 기억은 잘안나지만 관계도 2~3번 했습니다.
그다음날 다같이 버스타고 서울로 올라왔죠.걔가 버스안에서 팔짱을끼고 어깨에 기대서 자는겁니다.
이런저런 얘기도하며 걔가 폰번호를 달라하기에 그냥 몇번 더만나서 놀자는 생각으로 가르쳐줬습니다.
다음날 그애한테 오늘시간있냐고 전화가 왔습니다.그래서 만났죠.영화보고 밥먹고 술집갔습니다.
근데 걔가 웃을때 잇몸이 훤히 다드러나는게 축구선수 호나우딩요와 비슷하던데 그래도 나름귀여웠습니다.
그날은 제가 친구와 약속이있어서 빨리헤어지고 다음날 저녘에 또만났죠.
저녘을먹고 1차로 포차 2차로 맥주먹으러갔습니다.걔가 혼자서 자취한다고 자기집에서 자고가라더군요.
저먼저 씻고 그녀가 씼으러 갔습니다.그녀가 씼는동안 전 깜빡 잠들었는데 걔가 깨우더라고요.
근데 눈앞에 호나우딩요가 서있었습니다.
호나우딩요가 메시한테 패스하죠.
공을 받는데 풀로 뒤덮인 축구 행성이에요.
앙리는 정글로 들어가요.파브리가스에게 패스
우동먹던 램파드가 나와서 붕뜨더니 어디로 차냐면 무인도
내가 골을넣는거야.그러자 베컴이 갑자기 튀어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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