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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
추천 : 0
조회수 : 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2/17 00:57:09
12월 5일자 네이트 메세지를 오늘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저 혹시 oo에 사시지 않았나요?
혹시 oo대학을 졸업하시지 않았나요? 맞으시다면 쪽지 주세요.
아이디로 조회를 해보니
10년전 나의 첫사랑 그녀였습니다.
...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설레는 그때 그 사랑하던 그녀가
저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무언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저의 가슴을 뛰게 만들더군요..
그리고는 짧게 몇줄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지영이구나"
"지영이...."
"..."
그리고는 하루종일 쪽지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새벽 1시가 다가오는 지금까지 그녀는 로그인을
하지 않는군요......
과연 다시 연락이 올까 ...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오질 않는군요..
과연 첫사랑이란 이렇게 세월 조차 어쩌지 못하는
그런 것인가 봅니다..
다시 연락이 오고.. 얘깃거리가 생기면 또 글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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