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 !!!! 정말 좋은 경험을.. ♡
게시물ID : humorstory_122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눈팅족투
추천 : 4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8/02 20:29:57
부산 바다축제..

 

개막행사에 참여했었는데요

 

오후 5시경에 해운대 도착했었답니다.

 

이게 왠일... 나름대로 학원도 안가고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자리는 다 차고 넘쳐서 들어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ㅡㅡ

 

친구 등빨로 헤쳐나가서 결국 무대 근처까지 갔습니다

 

1만 2천명정도가 공연보려고 왔다던데

 

아무튼 사람들 사이에 그 압박감 ? 압력 ? 으로도 엄청난 사람이 모였다는걸 실감했습니다.

 

5시 30분에 자리잡아서 7시까지 밀고당기고 기다렸습니다...

 

7시부터 공연이 시작되더군요 

 

이영자 심현섭 이 진행하던데...

 

무슨 라디오 프로그램과 동시 녹화방송이라나..

 

그래서 두번씩 똑같은걸 반복하고...

 

이상하게 방송사고도 2번씩이나 나서

 

공연전에 이미 힘이 다 빠지더군요..

 

아무튼 시작되고... 나훈아 현철 심수봉 SG 워너비 [---

 

쭉 진행되었습니다..

 

연예인. 가수 를 눈앞에서 ... 그것도 좌석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맨눈으로도 표정이나 입모양을 다 볼수 있었거든요..

 

SG 워너비 , 별 , 씨야...  이 그룹등이 가장 인상적이였는데요

 

SG 워너비는 엄청난 가창력... 정말 포스가 ㅡㅡ

 

살다가,. 사랑했어요 하고 한개 더 부른거 같던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노래 끝부분에 절정.. 바이브레이션을 듣는순간 온몸에 전율이 쫘악..

 

ㅡ,.ㅡ 라이브로 듣는다는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무대메너도 좋더라고요..  또 우리쪽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SG 워너비 2명이 우리쪽와서

 

인사하고 같이 노래 불렀구요 ㅡ,.ㅡ (우리쪽으로 걸어올때 사람들이 몰려서 끼여서 죽는줄) 꿱

 

별은 정말 ;;  TV에서 보던것 보다 더 예쁘더라고요.. 별 도 제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하하

 

큐피트, 다른 한곡 불렀구요...

 

그다음 씨야..

 

안그래도 다리아파 죽겠는데..... 2부 시작하고 씨야가 나왔습니다..

 

죽다가 산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안놓치기위해 필사적으로 발뒷꿈치 들고 한명 한명 다봤답니다..

 

(제가 강조하고싶은건 정말 코앞에서 봤다는 것입니다... ㅡ.ㅡ 무대와 저희 서있는곳이 엄청 가까웠...)

 

씨야 보러 갔는데... 제가 좋아하는 남규리씨 정말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도 길게하고요.. 하하

 

회를 추천하고 싶다더군요 ㅋㅋ 해운대는 두번째 오는것이라고 했고요.. 아무튼 남규리씨가

 

말한건 기억에 다 남아 있군요 하....ㅋ

 

제 코앞 무대에서 열창하는 씨야의 모습에 한번더 반했구요 엄청났습니다 ㅡ.ㅡ ㄷㄷㄷ

 

신들린 바이브레이션 꾸엑~~


아, 씨야는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이 두곡 불렀답니다...

 

아,, 씨야가 무대에서 물러나니.. 더이상 못견디겠더군요 다리는 이미 후들 후들 거리고

 

허리는 이미 신호가 온 상태였고 뒤에서 아줌마들이 밀어서 더이상은 ㅡㅡ 못견디겠더라구요..

 

친구들과 저는 후다닥 빠져나왔답니다.. 슈퍼주니어의 안무까지 보고 가려고했는데..

 

그건 무리 ~ 였습니다..

 

집에오는데까지 거의 기어왔구요.. 점심도 안먹고 10시까지 끼어있다보니.... -_;;;;;

 

집에와서 샤워하고 바로 김밥 4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안좋은점이나 안좋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일단, 공연은 정말 훌륭했지만.. 자리도 정말 좋았지만 

         체력적인문제, 정말 힘들었구요 죽는줄..

또한 술먹은 아저씨가 차곡차곡 쌓여잇는 ? 대열에 끼어들면서 제 바로옆을 파고드는데

시xx같은 x넘이 정말 열받더라고요 ㅡㅡ 경호원에 의해 끌려 나가긴했지만...

 

그다음은.. 쓰러지는 사람을 목격했습니다..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또  집에오는길에 무단횡단하다가 큰 사고가 날뻔한 여학생두명도 제가 목격했고요

     살짝 부딫혔는데 붕 떳습니다 ㅡㅡ 이렇게 묘사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아찔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았던점, 이런 공연에 갈만했던점은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과 춤, 그리고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점이랍니다..

 

 

 

 

 

촌놈이라 죄송합니다 -_-;;

하지만 직접 봤다는 자부심이 ㅡ.ㅡ 

가수들과 눈도 마주쳤다는 엄청난 사실... 

더 좋았던 경험...

(( 솔직히 말해서 제 주위에 제 나이보다 어린 중학생들이 좀 있었는데 

    밀리고 밀리다보니 말못할 접촉이 ㅡ.ㅡ,.ㅡ,.ㅡ,.ㅡ,.ㅡ.,ㅡ.,ㅡ 밀리는데 서로에 기댈수밖에

    더있었겠습니까.. 제 뒤에 여학생은 제 이상형이어서 4시간동안 괜히 제가 긴장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학생이 사람들 미는데 지쳤는지 그냥 기대더라고요 ㅡㅡ 그때 행복하긴 했습니다..ㅎ 

    그래도 저도 양심은 있었는지 본능적으로 손으로 제껄 가리게 되더라고요 아 졸민망해서 ㅡㅡ 

    그런걸 바라고 간건 아니지만.. 친구 셋중에 저만 둘러쌓여서 순간순간은 행복했삼.니다 ㅡ,.ㅡ,.ㅡ,.ㅡ.,

    그런데 4시간동안 그러다보니 땀냄새 꾸에그 ,.ㅡ .,ㅡ ,.ㅡ ,.ㅡ.    하지만 솔직히 좋은 경험 뿌하하핳

  

  ++ 제목에 "어제 !!!! 정말 좋은 경험을.. ♡ 은" 관심받기위해 조금 꾸민...것이랍니다 양해부탁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