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9살이 되는 여고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네이트온에서 제가 호감가던 남자애와 대화를 하다가 원격조종?? 그런걸 했어요

아시죠원격조종? 내컴퓨터를 상대방이 마음대로 조종하는거요 ^ㅇ^;

근데 걔가 갑자기 내문서에 들어가더니 ㅜㅜ 영화 폴더로 들어가는거에요(전 거기 영화만 다운받거든요)

근데 거기 갑자기 (7월신작)가정교사누나 ㅡㅡ.. 목욕탕신여수천국 막 한자로 불라불라 되있고 ㅡㅡ;

전 너무 당황해서 얼른 원격조종을 끄고 오해하지 말라고 ㅜㅜ (벌써 남자애는 내가 보는줄 앎 ㅡㅡ)

결국 전 변녀로 오인받고 지금 허망한 상태입니다.. 올해 중3이 되는 남동생이 마냥 게임만 하는 줄 알았던 남동생이... 
 
너 이런거 왜바?공부나해!!!!!!!! 일케 해야될까요 ㅜㅜ 아님 그냥 모르는척 하는게 낳을까요 ㅜㅜ

사실 저도 궁금해서 좀 봣는데 가정교사누나는 애니매이션이고 목욕탕 그거는 정말 여탕을 몰카한거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