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변함없이 방학도 없고..... 학교가서 공부했다죠.. 참고로 인문계..이과입니다 전 더운날씨에 한 15분정도? 그 정도만 서있어도 정말 못서있을정도로 머리가 아프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 버스를 놓쳐서 걸어왔습니다 정말 어지럽고 더워서 수업에 조금 따라가지 않았죠; 그래서 선생님이 나와서 문제를 풀라고하는데 틀렸죠, 그것도 아주 쉬운것을요, 기초적인것을요 그래서 선생님이 뭐라고 하시더군요 왜이러냐고 그 때 정말 제 상황 설명할 사이도 없이 울컥해서 "아, 씨x"을 외쳐버렸습니다 보통톤의 목소리로요 교무실에 따라오라고하더군요, 방과후에요 교무실에 갔는데 정말 몇십분동안 계속 말로 혼내시더군요 제 상황을 설명드렸는데 정말 고지식한분이라서 그 전에는 왜 차근차근 말하지 않았는가 머리가 아프면 그래도 되는가 등등 계속 뭐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화나가지고 그냥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교무실에서 나와서 그냥 집에 와버렸습니다 내일 학교 어떻게가죠 ? 가서 어떻게하죠 ?
P.s 선생님들에게 2번정도 혼나다가 덩달아서 화낸적있구요. 그럴때는 조용히 눈감아주셨는데 이번에는 좀 심각한것같네요 학교에서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성적은 중간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