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레이
그냥 전설의 시작, 연출 작화 다 좋음, 스토리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들었지만 개취에 따라 안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2. ep Another
비극, 신파, 더 큰 비극, 더 큰 신파, 떡밥, 떡밥, 떡밥, 떡밥의 떡밥
희망도 꿈도 없는 웹툰이란 이미지를 만들어버린 에피소드, 비극적이고 신파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좋아할듯
3. 히어로
몸도 마음도 폐품이 되어버린 주인공이 다시 일어서는 스토리. 역시 비극과 신파 그리고 떡밥으로 이루어져 있음
이 에피소드부터 작가가 정말로 그리고 싶었던 나이트런의 스토리가 시작됨 (근데 너무 방대하고 너무 떡밥이 많음)
추가. 외전 파더스 데이
이 에피소드는 공짜로는 볼 수 없고 출간된 만화를 봐야되는데 네이버 북스토어에 올라와 있는지는 모르겠음
떡밥도 없고, 기승전결도 매우 확실한 깔끔한 에피소드. 꽤 재미있으므로 프레이편을 재밌게 본 사람들이라면 강추함
제가 말한 에피소드 이후로 이어지는 나이트폴 그리고 문 오프닝은 솔직히 좀 대사도 이상하고 너무 질질 끌고
내용만 많지 사실은 나이트런의 세계관과 설정을 설명하는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음
애정을 갖고 완결까지 쭉 달리는 분이 아니면 굳이 안봐도 될거 같음
P.S 나이트런 정주행하실분들에게 꿀팁하나 드리자면, 북스토어에 있는 나이트런으로 보는걸 추천함 (결제 안해도 볼 수 있음)
웹툰란에 있는 나이트런하고는 다르게, 일단 스포 걱정도 없고, 뒤에 추가 설정화라던지, 짤막한 개그컷들이 붙어있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무삭제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