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황한정)
이제 내장뽑기도 슬슬 익숙해지고 루리웹 링크 따라 초반 노가다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툭하면 죽는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특히 갑자기 핵펀치 연타를 하는 이름 모를 덩치들과 늑대들은 아직도 너무 성가십니다.
몰려있는 거 분산 실패해서 다구리 맞으면 분노 상승. 재산(피?) 다시 회수하러 가야하고...
이런 암울한 분위기를 힐링해주는 분이 계셨으니!
"인형" 입니다.
금발, 장신, 상냥한 목소리, 고스(?)누님등 여러 속성을 가지신 분이죠.
레벨 올리러 갈때마다 만나는데 힐링이 됩니다.
여러 방향으로 시점을 돌리면 얼굴이 확대될까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초반에 수혈액이랑 레벨좀 올리려고 노가다 좀 하느라 야담거리를 왔다갔다 했는데
좀 많이 해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더 가까이서 보니
하지만 언제까지나 냅둘 수 없기에 말을 걸어 깨웠는데
이거 말고도 대화걸면 선택지에 대화가 한번 더 있는데
진행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요소들도 더 있었고.
지금 상황이 암울한게 캐릭터 만들때 과거이야기인가 정하잖아요?
그걸 "잔혹한 운명"으로 했어요. 위키에서 찾아보니까 근력, 지구력, 체력 같은 게 아니고 '신비' 더라고요?
(초보자인데 좀 ㅈ된 거 같음.)
전투스타일도 영향 많이 가겠어요 이거;;
퇴역군인으로 할 걸...
근데 어쩌겠어요. 이미 여기까지 왔는데...
인형 보는 재미로라도 해야지...
인형 때문이라도 끝까지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