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된 여자애가

저에게 호감도 보이고

직접적으로

저에게 전화번호도 따고 -_-;;

밥도 같이 먹고

데이트도 몇번 했죠....

남자친구가 군인인걸 뻔히 알면서도 저는....

걔 말은

"난 남자친구랑 조만간 헤어질거 같다"

"진짜 날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등등 저에게는 당황스러운 말을 많이 했더라죠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주의 여직원들도

"MH(이니셜)가 오빠 좋아하고 있더라"

라고 말할정도이니....

하지만 제가 고민되는건


1.남자친구가 군인임

2.단순히 오빠로서 좋아하는지 아닌지 잘 분간이 안감 (판단력 병1신)

3.지금 이상황이 좋기도 하고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

4.급하게 서둘러야 될지 아니면 그냥 바로 들이밀지.....

5.뺏어도 될런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