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카이림] 스톰클록 진영 분석
게시물ID : gametalk_209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잉
추천 : 7
조회수 : 470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9/16 22:51:44
 대부분이 화이트런(중립이긴하지만 따지자면 제국 측 여론이 강한지역)을 먼저 방문하게 되는 유저들이 스톰클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른체 스톰클록만 비판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글을 쓰게 됬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제가 스톰클록이라는 건 아니구요...(1회차 제국군 ..크흠)


1.배경 
-마틴 셉팀이 목숨을 바쳐 오블리비언 사태를 해결했으나, 이후 후세가 없어서 제국이 망해갑니다.
그 사이에 탈모어 세력은 커지고 제국을 위협할 정도로 커지죠. (게다가 마틴 셉팀이 한 일을 지들이했다고 홍보함)
블레이드를 먼저 재빠르게 제거한 탈모어는 제국과의 몇번의 전투 후 [백금조약]을 채결합니다.

2.백금조약이란? (왜 노드들이 들고 일어난 걸까?)
- 탈로스 숭배 금지, 블레이드의 해산, 제국이 탈모어에 간섭 금지, 레드가드들의 땅인 헤머펠의 남부를 요구했습니다.
아주 치욕적인 평화조약이었으나 흔들리고있는 제국을 바로잡기위해 제국은 이 조약을 체결하게됩니다.
그런데 이게 노드들의 토속신앙이라는 점이 문제였죠. 
(일제시대 때, 문화 말살정책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사의 주축이던 노드들의 근본을 없에는거죠)

3.노드 (왜 노드들은 타종족을 배척할까?)
-원래는 토테미즘 성향의 사람들이었는데, 특히 드래곤 신앙이 힘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드래곤 프리스트들의 가혹한 지배에 불만이 많았고,
마침 키나레스가 용언 사용법을 알려주어 드래곤과 싸워 이기게 됬습니다. 하이로스카의 수행자들은 이 때 용언 사용의 위험성을 깨달은 윈드콜러에 의해서 명맥만 이어져 온 것이구요. 
이 후 이 신앙은 [제국의 9신숭배사상과 결합]되어 그들의 영웅이였던 [탈로스]를 신으로 추앙하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국이 망해가더니 치욕적으로 [탈모어에 의해 자신들의 신을 숭배하는 것을 금지]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노드들은 자기 종족끼리 뭉치는 경향이 세지고, 다른 종족을 배척하는 경향이 세지게 된것이죠. 그런데 하필 그때 같은 엘프인 던머들이 아르고니안에게 영토도 뺏기고 화산폭팔로인해서 피난왔음)
(러시아나 청나라, 영국, 독일 등 외세에 대해 모두 부정적이게 된것과 같습니다.)



4.울프릭 스톰클록

4.1 과거
 윈드헬름 영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때 그래비어들과 수련하여 용언을 익혔습니다. 이 때 탈모어가 제국에 처들어 왔다고 하자 젊은 혈기로 갈고닦은 용언을 사용하며 제국군에서 이름을 날리죠. 이 때, 울프릭이 내부고발해서 제국이 졌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건 사실 탈모어가 날조한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울프릭이 고문을 통해서 치명적인 약점을 불긴 했으나 이미 제국이 함락됬었기 때문입니다.
이 와중에 백금조약 소식을 듣고 대표적인 노드성향을 가진 울프릭은 탈모어와 항복한 제국에 대해 크게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4.2 인종차별 논란
 던머들이 피난왔을 때, 반란군이라는 입지상 제국과 싸우기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해주는 것 봐선 울프릭은 딱히 인종차별에 대한 입장은 없는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하층계급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는 듯합니다. (이건 옛 서구에대한 풍자인걸로 보입니다.)

4.3 정당한 결투 논란

 - 일단 울프릭은 토릭을 만나러 솔리튜드에 갔습니다. 그리고 가자마자 토릭(하이킹)에게 전투를 선포했죠.
그리고 울프릭은 정당한 결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대대로 노드에게 내려오는 명예로운 결투였습니다.
(제국 내 스카이림지방, 즉 노드들을 다스려야하는 노드 출신 하이킹이 전투를 거절하면 큰일 이기도 하구요) 

제국측은 자기보다 어린 나이의 토릭(하이 킹)을 불러내 결투를 신청하고, 기본적인 검술만 익힌 토릭을 용언까지 사용해 무참히 살해했다고 주장합니다.

울프릭은 자기 부하와의 대화에서는 용언으로 쓰러뜨리고 검으로 죽였다고 하구요. 그리고 이는 정당한 결투라고 주장합니다.
오히려 노드들을 다스려야하는 하이킹이, 노드들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내려오는 결투에 대비하지 않은 점에 대해 허수아비 제국의 면모를 봤다고 하죠.

그. 리. 고. 가장 중요한 점이 있는데. [토릭이 소븐가르드에 있다] 라는 점이죠.
(소븐가르드 - 한점 부끄럼없이 용맹과 자신의 뜻을 다하다 죽은 노드가 가는 이상향)

사실 토릭이 소븐가르드에 있다는 자체로 울프릭과의 결투가 정당한 결투였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죽은 토릭 역시 "피할수 없는 운명에 두려움 없이 대적했다"라고 언급했구요. 
하지만 소븐가르드 갔다가 온 사람은 도바킨 밖에 없어서 어찌할순 없기도 하죠.

5. 기타

- 탈모어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개차반이냐면 경비병 앞에서 탈로스 숭배자를 풀어줘도 공격 안합니다. 물론 탈모어가 도바킨을 공격하겠지만 내가 탈모어를 죽이게되더라도 경비병이 별 제제를 안하죠. (제국측도 탈모어를 싫어하고 있다는것은 자명하며 탈로스에 대해 긍정적이라는거죠.)
- 레드가드들의 헤머펠 남부를 양도받은 탈모어지만, 레드가드들의 강력한 반발로인해 사실상 발 한자국 못찍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민족인 레드가드들이 제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됬기에 탈모어도 별 제제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탈모어는 노드보다 더 인종 차별을 합니다. 도바킨과 대화를 하다보면 너희는 가축이라는 말을 쉽게꺼내죠. 게다가 같은 엘프라도 알트머가 아니면 다 무시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