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서 하는 가정이 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요.
두가지 예가 나왔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대강 말해보겠습니다
첫째가 목성 위성중 하나가 엄청난 산성 물질이 많은 행성인데 그 행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만한 근거로 나온게
캘리포니아 광산이 예가 나오더군요
광산 내에서 철을 녹이고 옷과 사람을 짧은 시간안에 녹일 만큼 강한 산성용액에도 미생물이 검출되었다 라구요
두번 째는 방사능이 심각한 행성이었는데
그 예는 체르노빌 사태 후 미생물이 검출 된다는 거였죠
근데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이 위 두 가정의 근거로 나온게 지구 잖아요?
광산과 체르노빌도 원래는 생물이 살았다가 산성용액이든 방사능이던 적응이 되서 살아남은 생물이 있지 않았을까요?
마치 다윈의 네츄럴 셀렉션처럼 말이죠.. 애초에 생물이 있었고 산성 용액이던 방사능이던 간에 개체가 급속히 줄었지만
몇몇이 살아남아 내성을 갖게 되고 번식하게 된다...
근데 다큐에 나왔던 목성 위성이나 기타 행성들은 원래 부터 혹은 매우 오래전부터 그런 악조건이었다면
지구의 예하고 비교하기는 좀 힘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