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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한가인, "드라마가 중매쟁이"
게시물ID : humordata_209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라장사쿠우
추천 : 4
조회수 : 12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1/04 12:05:22
<조이뉴스24>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연정훈-한가인 커플이 2년여 열애끝에 화려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다. 연정훈측은 4일 오전 조이뉴스24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혀 결혼설을 시인했다. 하지만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아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부모님들이 만나 결정할 문제다. 올해 말에 연정훈이 입대 예정이라 결혼을 서두를지 아니면 좀 늦출지를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신세대답게 다른 사람들의 이목에 신경쓰지 않고 당당히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던 이들의 결합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드라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초 KBS 일일 드라마 '노란손수건'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은 정작 극중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연정훈은 서민 집안출신의 퀵 서비스맨으로, 한가인은 부잣집 딸로 출연해 서로 사랑하지만 복잡한 사연 때문에 결국 헤어져야만 했던 가슴 아픈 연인을 연기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됨에 따라 이들은 선배 '드라마 커플'들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사랑을 그대 품 안에'의 차인표-신애라, '옛날에 금잔디'의 이재룡-유호정 커플, '영웅일기'를 통해 만난 박철-옥소리가 모두 드라마 속에서 함께 연기하다가 사랑을 이루게 된 커플들이다. 김호진과 김지호 역시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연인으로 나와 사랑에 빠졌으며 MBC '베스트 극장'의 유준상과 홍은희 부부, '성녀와 마녀'의 김보연-전노민 부부도 역시 극 중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 커플들은 유난히 부침이 많은 연예계에서도 다정한 금슬을 자랑하며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어 눈길을 끈다. 연정훈과 한가인 역시 연인 선언 이후 변함없는 사랑을 유지하고 있는 커플로 꼽혀 이들의 아름다운 결합에 축복을 보내고 있는 팬들이 많다. 연정훈은 현재 영화 '키다리 아저씨' 홍보활동과 5일부터 방송할 MBC 수목미니시리즈 '슬픈연가'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반면 한가인은 지난해 10월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이 종영한 이후 '쾌걸 춘향'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캐스팅 제의를 줄곧 고사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배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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