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슴 공원을 가기전에 규카츠를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오픈전에 갔는데... 줄이 서있더군요 ㅂㄷㅂㄷ
줄서면서 옆에 있던 자판기에서 사먹은 음료수
맛은 기억이 안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다보니 한글로 메뉴판이 작성되어있더군요
좀 더 익혀먹으라고 개인 불판을 줍니다
이왕 먹는거 마즙까지 있는걸로 골랐음
레어(?)로 나오는게 규카츠의 매력이겠죠
단면을 저 위의 불판으로 착착 익혀 먹긴 하던데
저는 워낙 레어를 좋아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마즙은 그냥 건강한 맛?
어르신들이 좋아할 맛?
규카츠와 딱히 어울리는지는?
와사비 토핑도 좋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맛있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굉장히 맛있게 드셨습니다
다 좋았는데 옆에 한국 여자분들이 너무 떠들어서
어머니가 조용히 좀 식사하자고 여행 중에 딱 한번 화내심...
맛은 나쁘지않았으나 한국인들 사이에서 부대끼면서 먹고 싶지 않으면 좋은 선택은 아닐것 같네요
줄도 서야하고...
나라 사슴 공원편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