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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머리에 띠라도 두르나
게시물ID : sisa_123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사오입
추천 : 0/4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25 21:39:26

 서울도심 한가운데 에서 촟불집회를 벌이고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구실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번에 검찰이 수사를 착수하지 않은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미FTA 국회처리를 뒤로 늦춘것 역시 마찬가지다. 벌써 서울시를 장악한 것으로 착각하는 박원순과 그 지지자들을 보면서 "착각은 자유"라고 말해주고 싶다.
 
 박원순이란 별볼일 없는 물건을 지나치게 과대포장을 해놓고 막상 검증절차에 들어가자 지금까지 박원순씨가 살아온 행적이 드러나면서 썰물처럼 지지자들이 이탈하는 쓰라림을 맛봤다. 결국 믿을것은 안철수 원장밖에 없는 박원순 후보는 눈만뜨면 안철수를 찾고 입만 열었다 하면 안철수를 불렀다.

 마침내 안철수 원장이 박원순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같은 정보는 이미 여러곳에서 목격했고 이에대한 예견은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쓸일은 아니라고 본다. 나는 오히려 그같은 결정을 하루라도 빨리 내려준것이 고마울 뿐이다. 어차피 안철수의 심중이 박원순에게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지금 박원순을 지지한다고 하여도 그 의미는 상당히 퇴색되었다고  볼수있기 때문이다.
 
 결국 안철수 효과는 박원순 후보에겐 미미할수밖에 없지만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에겐 보수세력이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판단이 든다. 지난번 주민투표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번에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한다는 가정하에, 지난번 주민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50만표 정도가 반드시 움직여 줄것으로 기대를 할수있다. 현재 지지도에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약간 앞서고 있다는것이 중론이다.
 
 안철수 원장이 박원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하여도 1%~2%의 효과를 보기는 힘들 것이다. 그만큼 박원순과 안철수는 하나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시중에서는 어느쪽이 이기더라도 최소2~3000표에서 최대3만표를 넘기지 못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더 결집력을 보여줄수 있느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지난번 잘못 뽑았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번에 확실하게 보수세력이 뭉쳐야 한다. 만약 이번에 서울시장이란 직책이 좌파들에게 넘어간다면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좌파들에게 넘어갈수 있다.
 
 솔직히 박원순과 안철수를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살펴보면 대부분 김정일을 찬양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다.박지원이란 사람은 지난번 민주당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일은 북한 인권법을 저지한 것 이라고 하였다. 정동영이란 사람은 개성공단과 희망버스에 자신의 정치운명을 걸고있는 사람이다. 나머지 유시민이나 이해찬씨 같은 사람들도 김정일/정은체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있는 박원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서울시 장악은 결국 대한민국의 질서나 안녕보다 김정일의 비위맞추기 전략이라고 보아도 크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정 우리나라를 굳건하게 지키려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확실하게 승리하는것 뿐이다.

서울시민의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편안한 후보 나경원씨!
머리에 붉은띠를 두르고 시위현장을 찾아다닐것 같은 박원순 후보!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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