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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 부먹 찍먹에 대한 고찰(진지)
게시물ID : cook_209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크플러스
추천 : 13
조회수 : 76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8/21 09:18:45
사전적의미로
탕수육은 고기튀김에 소스를 부어먹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찍먹은 애초에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이걸 비유를 하자면
밥을 차려서
콩나물 시금치 무생채와 된장찌개를 먹는건
된장찌개백반입니다. 이걸 비빔밥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근데 그 밥에 위의 콩나물 시금치 무생채가 얹어져 나오고
된장찌개가 따로나오면 그건 비빔밥입니다.
다른 음식입니다.

다른예시.
돈까스와 밥이 따로나오면 돈까스입니다.
그리고 밥에 돈까스가 얹혀져 나오면 돈부리입니다.
다른음식입니다.

또다른예시.
치느님을 시킵니다. 후라이드치킨에 양념소스를 찍어먹는건
후라이드치킨이지 양념치킨이 아닙니다.
그 후라이드치킨에 양념소스를 버무려야 비로소 우리는 그것을
양념치킨이라고 부릅다.

찍먹이라는건 다들 알다시피
중식집에 가면 찍먹으로 나오는 집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볶아져나오거나 부어져나옵니다.
 배달시에 고기튀김의 눅눅함을 방지하고자
소스를 별도로 주는거고 받아서 부어먹으라는겁니다.

가령 물냉면을 집에서 배달시키면 육수를 따로 주는 집이 많습니다.
면 불지말라고 그리고 냉육수가 데워지지않고 시원하게 먹으라고.

그럼 우리는 그걸 받아서 육수를 냉면에 부어먹죠.
이거 안부어서 육수에 찍어먹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탕수육이라는 음식은 부어먹어야 한다고 보고
그 찍어먹는 탕수육은 단지 돼지고기튀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삼겹살을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건 삼겹살구이이고
삽겹살을 양념쳐발라서 구우면 그건 고추장 불고기나 두루치기가
되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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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먼가이상한
2017-08-21 09:25:53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첸라이트닝
2017-08-21 09:29:37추천 0
댓글 0개 ▲
2017-08-21 09:29:39추천 13
탕수육의 원형은 볶먹이죠
비유로 하자면 김치 볶음밥과 김치 볶음을 비빈 밥하고의 차이랄까..(....)
찍먹은 김치볶음을 얹은 밥인거구요
댓글 1개 ▲
2017-08-21 10:43:20추천 4
김치볶음을 얹은 밥은 김치 덮밥이라고 하죠
이 부먹 찍먹과는 예를 들기가 부적합한거 같아요
2017-08-21 09:30:10추천 2
탕수/라조/깐풍... 조리법?이라고 해야 하나, 맛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탕수는 달콤 새콤한 소스를 부은(부어서 볶았던, 뭐던) 요리 잖아요.
당연히 따로 먹는건 다른 요리죠. 그렇게 바삭한 튀김이 드시고 싶으신 분은 (고기)덴뿌라를 주문하시는게 좋겠네요(왕진지)
댓글 0개 ▲
2017-08-21 09:54:37추천 7
볶는거와 붓는게 같은거 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양식 돈까스와 ,일본식 돈까스 ,경양식 돈까스가 다 다른 존재인것처럼요(....)

저도 찍먹파에 가깝지만 그릇이 없으면 부먹일때도 잇는거고
사치부릴땐 볶먹하는거고 그런거죠

부먹은 대부분 소스가 많고 달고 끈적하고 쉽게 느끼해져서 잘 안먹는 방식이긴 한데..
사이드로 나오는 탕수육은 부먹이 대부분이라 어쩔수 없..
위의 느낌이 나지 않는 탕수육은 부먹이라고 해도 불만없이 먹습니다
바삭함만이 아니라요
댓글 0개 ▲
2017-08-21 10:51:26추천 1
찍먹 부먹 볶먹
부먹과 볶먹은 둘다 소스가 미리 끼얹어 있다는 면에서 비슷 하지만 맛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원조는 볶먹이라 인정하는 1인 입니다. 화교분들 식당에 가도 대부분 볶먹으로 나오죠. 금방 튀긴 바삭한 탕수육에 소스를 볶아도 먹는 사람들은 눅눅해짐을 느끼기 전에 다 먹겠죠.
부먹은 언급자체를 않겠습니다. 볶먹과 부먹의 맛의 차이는 명확하기에.
하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우리는 배달의 민족 아닙니까?
홀에서는 볶먹이 맛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배달을 많이 시킵니다. 배달에서는 찍먹을 이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바삭함을 싫어하는 흐뮬흐물한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까지 부먹 하지 말라고는 않겠지만 따로 덜어서 부먹을 해 드시길 권장하죠. 탕수육은 보통 같이 먹는 음식인데 여러 당파가 갈려있는 상황에서 미리 부어 버리면 큰 일이 납니다.
결론 홀에선 볶먹
배달은 찍먹
없습니다.
댓글 2개 ▲
2017-08-21 10:51:33추천 1
타협은
2017-08-21 10:56:08추천 0
저도 볶먹.
제 고향 안동에 가면 인생탕수육집이 있는데
거기는 항상 볶먹.
전국 어디에서도 비슷한맛을 찾아보지 못한
탕수육입니다.
2017-08-21 11:09:57추천 5
사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의 차이만큼 크죠

저는 양념치킨은 싫어하는데
후라이드에 양념치킨소스를 찍어먹는걸 최고로 칩니다
댓글 0개 ▲
2017-08-21 12:42:46추천 5
동의 한표요
애초에 탕수육이란 음식의 조리법이
소스와 버무려져 나오는 것인데
찍먹은 바삭함을 원하는 기호를 가진
사람들과 배달이라는 상황이 만들어낸
변형이죠
진정한 탕수육은 튀김옷에 소스가 적당히 배어들어 적당히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내도록 되어있습니다
근데 전 찍먹
댓글 0개 ▲
2017-08-21 18:29:36추천 0
찍먹은 사도 맞습니다.
그렇게 먹는법은 없거든요.
그래서 전 주는대로 먹습니다.
댓글 0개 ▲
2017-08-21 18:41:19추천 0
격하게 동의합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21 19:13:53추천 4

결론은 주먹 입니다

주는대로 먹어라 좋은말할때
댓글 2개 ▲
2017-08-21 19:58:19추천 0
주먹이 아니라 보자기로 보이는데요?
2017-08-21 20:11:34추천 0
어라? 제가 알고 있는 탕수육을 언급할 때의 주먹은

주면 뭐든 먹는다의 줄임말이었는데요...

아, 물론 주먹또먹입니다.
2017-08-21 19:43:53추천 5
원래 볶아서 먹는게 맞긴하지만, 중요한건 그게아닙니다.
찍먹파는 그냥 찍먹이 더 맛있으니까 찍어먹는거죠. 순대국밥먹을떄 어떤사람은 소금 한꼬집넣을때 나는 두꼬집넣는거도 개인입맛때문입니다.
그렇게 부먹이 좋으면 자기 먹을양을 덜어서 부어서 먹으면되는데 굳이 메인요리에다가 원래 탕수육은 부어먹는거야~~ 하면서 부어버리면
찍먹하는사람입장은 뭐가될까요. 돈내고 먹는건데 먹고싶은대로 먹어야죵. 근데 내가 부어먹는게 좋은만큼 찍어먹는게 좋은사람들도 배려해줘야한다는거죵.

물론 저는 저렇게 둘이싸울때 하나라도 더쳐먹는 돼집니다.
댓글 0개 ▲
2017-08-21 19:44:46추천 0
떡볶이도 소스따로 떡 따로 먹으실분들 많은거보고 기겁..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7-08-21 19:50:16추천 4
음... 우선 탕수육은 소스를 만들어서 붓거나 볶아먹는 음식입니다. 이 두가지 방법이 격 없이 사용되는 건 사실상 동일하게 웍을 사용하는 요리이고 잘 튀기기만 하면 소스를 붓든 같이 볶든 맛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웍을 이용한 중화요리는 단순히 재료의 정도 뿐만이 아니라 웍의 사용법 자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중국 요리법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영역에 속합니다. 때문에 이것에 숙달되어있다면 사실상 부먹이냐 찍먹은 맛에 있어서 논할 가치가 없고, 찍먹은 단순히 본래 튀김의 바삭함에만 집중한 것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일반적인 중국집 탕수육에 적용되느냐. 안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볶먹은 제대로 하는 곳이 잘 없고, 부먹은 튀김옷이 눅눅해지고.. 그렇다면 바삭한 튀김과 소스를 같이 먹는 방법.. 그 타협점이 찍먹인 겁니다. 게다가 찍먹은 부먹, 담먹, 간먹, 쳐먹 등등과도 모두 공존할 수 있죠.

지금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먹는 부먹 탕수육은 그만한 양을 제대로 조리할 시간도, 실력도 없는 상황에서 만든 또다른 타협점에 불과합니다. 이름만 부먹일 뿐, 제대로 된 부먹을 드셔보시면 아마 중국집에서 만몇천원 내고 먹을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둥지냉면 먹으면서 진짜 평양냉면의 맛이라고 생각하시진 않을 거잖아요. 기무치볶음밥 같은 것도 마찬가지일 거고..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이게 원조니까 튀김옷이 눅눅해지든 어떻든 원조대로 따라와라....라는 말은 동네 중국집 탕수육을 드시는 분들에겐 해당사항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댓글 0개 ▲
goni
2017-08-21 19:51:21추천 1
논리에 매료됩니다. 부먹을 고수하는 동안 받았던 눈총들이 기억납니다. 앞으로 찍먹을 강요당할때마다 이 이야기를 해줘야 겠습니다.
댓글 0개 ▲
2017-08-21 19:55:04추천 2/4
정의부터 잘못됐네요.
볶아서 먹는 음식이죠.
본인 식성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시켜서 먹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음식의 원형을 부정하는 건 잘못된 일입니다.
볶먹이 정파라면
배달문화에 의해 불가피하게 탄생한 부먹은 사파,
찍먹은 이도 저도 아닌 사문난적이라 볼 수 있죠.
정파가 아닌 무리들끼리 서로 니가 옳다 내가 옳다 싸운다는 거 자체가 이미 잘못된 일이라는 겁니다.

찍먹파들의 주장을 비유하자면 이거죠.
"라면을 면과 국물로 분리해서 내놓아라.
분리되지 않은 라면은 라면이 아니다."

이건 뭐 어디서부터...
댓글 0개 ▲
rt
2017-08-21 20:02:37추천 0
음식이란, 그 나라의 문화이자 역사입니다.
시대에 따라 문화는 변화하고 발전해가기 마련입니다.

과거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독재정권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부먹은 선택의 여지를 없애고 한쪽의 선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식습관입니다.
설사 그것이 원래의 방식이라 해도 이제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를 배려하고 공존할수 있는 문화. 우리사회가 추구하여 이루어 가야 할 문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려와 공존의 찍먹.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문화입니다.
댓글 2개 ▲
2017-08-21 20:15:14추천 0
그럼 탕수육을 드시지 마시고 고기튀김을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2017-08-21 20:44:18추천 0
아 이분 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진지하게 쓰신 것 같은데 넘 웃김 ㅋㅋㅋ 귀여웡
2017-08-21 20:12:50추천 0
해외에 파는 탕수육은 볶먹 밖에 없더라구요
볶먹이 원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sweet and sour pork!
댓글 1개 ▲
2017-08-21 20:13:38추천 0
원형?
원형 탈모?
단어 선택에 빅 미스테이크가 있었네요
볶먹이 그 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로 고칠게요
2017-08-21 20:20:44추천 5
볶먹이 원형이고 부먹이 아류라면
찍먹은 다른걸 가져다 이것도 탕슉이야 라고
우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의 예시중
후라이드치킨을 양념소스에 찍어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양념치킨은 아니다 라는걸 다시한번들
상기해주시기바랍니다
탕수육을 찍어먹는다는 건 탕수육을 먹는게 아니라
육을 먹는겁니다. 탕수는 어디가고 없는겁니다.
부먹파들 일어나십시요.
댓글 1개 ▲
2017-08-21 20:39:45추천 0
아니 ㅋ 치킨이랑 비교할 거면 양념치킨 시켰을 때 양념 따로 치킨 따로 와야 비교가 되죠.
후라이드 시켰을 때 양념먹고 싶은 사람 찍어먹으라고 주는 거랑 비교하면 어떡함?
짜장면 세 개 이상 시키면 짬뽕국물 서비스로 주는 곳도 있는데,
그거랑 짬짜면이랑 비교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슴.
2017-08-21 20:22:25추천 0
사실 그음식을 찍어먹건 볶아먹건 부어먹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찍먹을 탕수육이라 부르는건 안됩니다!
댓글 1개 ▲
2017-08-21 20:44:37추천 3
솔직히 볶아 나오는 게 원형인 건 맞고,
배달 과정에서 튀김 눅눅해지니까 소스를 따로 나눠서 배달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부먹과 찍먹으로 나누어지게 된 건데,
찍먹은 탕수육이 아니라니???
그렇게 치면 소스에 불어서 부드러워진 탕수육 먹는 걸 좋아한다는 부먹파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도 탕수육을 먹는 게 아니네요 ㅋ 눅눅해질까봐 소스를 따로 나눠서 배달했는데
정작 눅눅한 걸 좋아한다고 하니까??
처음엔 개그로 보고 있었는데 아예 찍먹은 탕수육이 아니라고 하시니 자동으로 진지가 입으로 들어오네요.
[본인삭제]풍족한꿀단지
2017-08-21 20:33:39추천 0
댓글 0개 ▲
2017-08-21 20:35:47추천 1
저는 볶먹에 반대합니다.
찍먹은 언급하지도 않겠습니다.
부먹에 한표 던집니다.
바삭한 찹쌀탕수육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촤르륵~ 끼얹는게 정석 아닙니까?
탕수육 볶아나오는건 탕수육볶음 아닙니까?
부먹 만세~발할라~
댓글 0개 ▲
2017-08-21 20:44:45추천 2
돈내는 사람이 주는대로 먹어야 합니다.
댓글 0개 ▲
2017-08-21 21:25:58추천 0
전 소금후추 찍어먹는데
댓글 0개 ▲
2017-08-21 21:52:44추천 0
물냉면 시키면 육수가 따로와요??? 도대체 언제?? 어디에서?? 전 단한번도 그렁 은ㅎㅖ로움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ㅠㅠ
댓글 0개 ▲
2017-08-22 08:32:21추천 0
사실 볶는다는 표현이 딱히 틀린 건 아닌데 정확히는 튀김을 마지막에 소스에 버무립니다. 팬에서 기름과 불로 버무리죠. 볶음+버무림 뭐 같이 사용하는 거지만 볶는다는 말은 좀 튀김이 무의미해지는 느낌..?

탕수육도 깐풍기와 깐쇼새우처럼 소스와 합쳐진 상태가 원래 완성된 상태인 건 맞아요.

배달 요리로 대중화가 되면서 소스가 따로 오는 서비스가 됐고 소스의 양조절이 안되어 튀김을 버무리는 정도의 양이 아닌 적시는 양이 되버리니 눅눅해지는 걸 싫어하는 튀김맛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찍먹 방법이 빠르게 전파된 거겠죠

미식을 위한다면 찍먹이나 적당한 눅눅함을 즐기려는 담먹의 선택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단지 본래의 모습은 부먹이 더 가깝긴 하죠.
댓글 1개 ▲
2017-08-22 23:37:56추천 0
팬 위에서 기름과 불로 버무리는 걸 볶음이라고 합니다. 이게 버무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볶음에 숙달되면 단 몇초만에 볶는 과정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볶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고열을 잘 다루어야 하기 때문으로 볶는 시간이 짧을 수록 재료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중화요리에서는 이걸 위해 웍을 사용하죠.

근데 이걸 동네 중국집 주방장들은 하지를 못해요. 그래서 볶먹을 주문해도 그냥 부먹을 프라이팬에 굽는 수준으로 끝나는 거고 이것조차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기름 잔뜩 쓴 튀김에 소스만 붓는 겁니다. 이런 부먹을 원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마치 조미료 덩어리 물냉면을 진짜 원조 평양냉면이라고 얘기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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