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나서 술이 먹고 싶어진건 처음이네요...
가슴이 답답해져서 한 병 사서 마시고 있습니다.
원래는 새누리당 당원인 애한명 꼬득여서 갈려고 했는데 간다는 소식듣고 딴 애도 같이 와서 셋이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내내 송 변호사는 많은 회유와 혁박을 받습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변호를 하는 모습과
기자친구의 푸념 당시 상황이 2013년인 지금과 너무 맞아 떨어져서 무섭더군요
그 당시에 호의호식한 사람들은 지금도 아주 잘 살고있다는점이 이 나라의 현실이라는게 정말로 진저리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