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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오늘 모 마트에서 쇼핑하다가 갑자기 보안직원이란 사람이 오더군요.
처음엔 나도모르는 나의 제3인격이 물건을 훔쳤나 걱정했는데.

어떤 미친 새끼가 바구니에 핸드폰을 넣고 몰카를 찍었대네요.
일단 현재 마트에 있는 피해자만 일곱명이 넘네요.

사무실 가서 동영상들 검색하는거 보니까 대충 중고등학생들도 찍더군요.

따로 방에 들어가는거 보니까 젊은 청년이더라구요.
대충 20대 중~후반 되보이는 멀쩡한.


내일 경찰서 갑니다
합의따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