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짠짠!

제 피부타입은 약간 건성 + 민감성이에요.
1년 전부터 세라비 크림을 써 오면서 레전드 크림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엄마가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생기시면서 저한테 로션을 만들어 주셨어요!

딱 미백 + 보습 기능만 하도록, 아주 순하게 향도 많이 안 넣고 만들어 주셨져. 항항항.

이렇게 제 레전드 로션은 이놈이 꿰차는 걸로...bb

진심! 대애애애애애애애박!
로션 바르고 시간 좀 있다가 얼굴을 슥 쓸어보면 왠지 손바닥에 기름이 묻어나올 것처럼 막 쫀쫀? 하고 윤기가 도는 느낌인데도 막상 거울을 보거나 손으로 쓸어보면 뽀송해요. 이게 진정한 보습이구나 싶습니다... 와...

게다가 세라비 특유의 무향이 나쁘진 않았어도 좋은 건 아니었는데 (그냥 익숙해졌을 뿐이었죠 ㅋㅋㅋ) 이건 향도 은은하면서도 상콤해서 기분이 막막 좋아져요!!!

성분도 착하니 대체 안 좋은 게 뭐져...?
세라마이드, 로즈우드 오일, 네롤리 오일, 모이스처 24 등등이 들어갔대요.
 
후후 그리고, 스티커는 제가 제작했슴당. 쁨예쁨예!

이것 말고도 엄청 리치한 크림도 하나 만들어 주셨는데요 어제 등에다 이거 바르니까 하나도 안 간지러웠어요! 바르기 전까지 엄청 긁어댔는데도. 이야. 이래서 천연 천연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허허. 하여간 기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