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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야할게 정해지지 않아서,,,
게시물ID : gomin_20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씨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2/25 01:35:22
올해 21살의 -_ㅠ.. 이제 뭔가 시작하기엔 늦기도 하고, 늦지 않기도한..

그런 나이의 성별은 비밀 <- 입니다..;;

제가 원래 ,,, 고등학교 다닐때 클라리넷을 조금 전공했었는데요.

정말~~.... 뭐랄까 ;;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그 후에도,, 집안에 머니사정도... 악기살돈조차 -_ㅠ..

없어서,, 접어야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일이나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그냥 살면 되겠지~ 라는 느낌으로 (?)

(정말 클라리넷이 하고싶었기때문에.. 다른건 별로.....

제가 다른걸 한다면 물론 돈을 많이 벌지 몰라도 하고싶진 않다는 느낌..)

지냈는데,

크면 클수록,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할까 라는 마음이

자꾸 안에서 쏟아나와서..ㅠ_ㅠ..

절 자꾸 붙잡네요.

작년부터 악기 가격도 알아보러 다니고,

대학도 들어가볼까(검정고시졸업..) 했는데

학비도 만만찮고;;;;

괜히 집에 짐만 될 뿐....

물론 이런생각하는거 부모님이 좋아하지 않겠죠.

하지만.. 어떻게 더 큰 짐을 드리겠어요.

지금당장 제가 100만원이 급하다고 마련할 수 없을만큼,

집안사정이 안좋거든요...

계속 맘을 달래면서.. 어떻게 좋아하는것만 하고 사냐,,

부모님도 나 때문에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다 참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또 일에 매달렸죠.

근데 이제 돈도 조금 모였고. (물론 쓸려고 모으기 시작한 돈은 아니었지만요.)

뭐 어떻게든... 다시 해보고싶은데

악기 전공이란게 21살의 나이로 다시 시작하기엔 어려운거잖아요.

그리고.. 악기하나로 먹고살기도 쉽지않구요.

일단 악기 전공할려면 4년제 대학은 기본이구.

전공악기 가격도 비싼데, 이건 지금당장 구해서 해야될 정도는 아니니까.. 패스한다 쳐도.

대학 등록금 또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일하는데 대학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대학은 빨리 졸업할수록 효도라고 말하면서.....

4년제 대학 나오지 않고도, 뭐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학원 하나들어가서 애들 가르키는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의,

뭐랄까,,

악기는 자격증도 없으니까;

뭐, 대학교 대신할만한 저렴한 뭔가가 없을까 싶어서..

그런데... 없을까요?

아니면, 고등학교 졸업자라도 써주는데 없을려나..;

솔직히 저라도; 4년제 대학 나온사람을 쓸테지만..

면접을 보고 뽑으니까.


에휴=3 말이 진짜 두서없네요;

뭐 대충 알아 들어주셨음 ㅠ_ㅠ...;;

아니면~ 대학 등록금정도는 벌수있는 직업을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셔두 좋구요...(노가다 제외, 술집제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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