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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보고싶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209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군Ω
추천 : 36
조회수 : 1653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11 14:55: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09 23:47:58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지 2년이 되어갑니다

2년동안 보고싶었다 미웠다 보고싶었다 미웠다...

이제는 그녀의 목소리 조차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그녀의 얼굴도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그저 아득한 추억만이 머리속을 가끔 헤짚어 놓습니다

이제 다 잊은듯하면서도 아직 이러고 있는게 참 웃긴거겠죠?

남자답게 매달리지 않았지만 3달을 꼬박 울었습니다(잘려고 누우면 눈물이 자동으로...)

힘든만큼 성장한거겟죠?

만약 다시본다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혼자 생각한것도 오래전..

이제 마주쳐도 알아볼수나 있을런지...

2년동안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온만큼 그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테니까요

그냥.. 아무도 없는 산에서 사랑한다고 외칩니다

아무도 모르게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저까지도 모르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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