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희는 딩크족이에요 애기는 정말 좋아해요
지인이 애기를 낳아서 주말에 힘에 부치면 연락이 와요
집에 놀러 오라고... 지인의 애기 그러니까 저에게는 조카가 되는데요 애엄마는 그동안 밀린 집안일에 씻는거라도 편히 하고 싶다고 한달에 두세번쯤?
어떤때는 집에 가면서 날짜를 세어보니 일주일 있었더라구요
조카도 넘 이쁘고 보고 있으면 뭔가 뿌듯해요
왜 뿌듯한지는 모르겠어요ㅋ
여튼 애를 정말 좋아하는데 키울 자신은 없구...
질문 들어갈게요
길 가다가 애기들보면 자연스레 눈이 가더라구요
ㅇㅏ 이뻐라 몇개월이에요 하고 자연스레 묻게되고
한번은 신랑이 애들보고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왜그러냐 물으니 전에 마트에서 애기이뻐 하니 옆에 애엄마겠죠? 표정이 안좋았다면서...
애엄마 입장에서 내가 실수한부분이 있나 생각해 봤는데
잘 모르겠어요 애기를 만지지도 않았고 가까이 가지도 않았는데 어떤부분이 애엄마에게 실수 였을지...
제가 아기가 없으니 모르는 부분도 있을거고 좀 우울했어요
얘기듣고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조언좀 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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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제우고 자는 조카 깨워서 놀고 싶은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