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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이래서
게시물ID : humorbest_209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해-
추천 : 77
조회수 : 3139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11 19:58:0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11 03:08:02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당신들이 부르는 '게이'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보고 더럽다고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자라나는 환경속이나 성격으로인해 동성인 남자가 좋습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드러내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고등학생 2학년입니다. 현재 자퇴 생각중이고 학교에 나가지않습니다.

물론 리플 예상하고있는것이,

잠깐 사춘기로 그러는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남녀공학이고

제가 성정체성을 알아채린것이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그때부터 남자가 좋았습니다. 

저는 여자같이생겨서 남자친구들이나 여자친구들이 

너 여장하면 이쁠거같다 라고해서 중학교때 한번 한적있습니다. (장기자랑같은거...)

근데 저는 여자가되고싶은게 아니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자가 되고싶다,

여자처럼보이고싶다 라고생각한적없습니다. 하리수를보면서 공감하지도않고요

내가 남자인채로 남자를 좋아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2살연상인 저와같은 동성애자와 사귄적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생각하는..... 그런짓도해봤고요

그런데 저는 사회나 인터넷이나 장난으로 , 또 더럽다고생각하는

'게이' 즉 동성애자가 더럽다고 평범한 사람들은 느낄껍니다

솔직히 나도 더럽다고느껴집니다

소외감느껴지고, 친구들에게 들키면 왠지 눈살을 찌푸릴꺼같고, 

손가락질 할것 같습니다.

동성애자가 더럽나요, 정신병자인가요, 변태인가요,

어떤나라에선 결혼을 허락한다더군요..

그렇담 그나라는 정신병자들만 모여있는곳인가요..!!

저는 저의 성정체성을 고치려하지도않고 앞으로 고치지도 않을거예요

저는 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제발 그런눈길로 보지말아주세요.

이렇게 오유에 익명성으로나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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