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태동할때 발이나 엉덩이도 만져짐.. 예전에 임산부 배 위로 아가 발 튀어나온 사진 보고 합성이네~ 했었는데.. 요즘 자꾸 툭툭 튀어나오는 아가 발이나 궁디 만지면 아.. 그게 과장이 아니었구나 싶어요 ㅋ 저는 지방이좀있지만ㅋㅋㅋㅋ 마르고 배 얇으신분들은 진짜 막달즘엔 발 다 보일듯ㅎㅎ
저는 아기가 딸꾹질이 심해서 맨날 딸꾹딸꾹 하고 있었어요...ㅋㅋ 태동이랑 딸꾹질은 늘 퇴근하고 8-9시쯤 집에 와서 누워있으면 심하더라구요...일하는 중에는 아기도 힘든지 늘 조용한게 자고있는것 같았고요 뱃속에서 그렇게 딸꾹질 많이 하더니 태어나서 신생아때도 딸꾹질 엄청 심하더라구요 ㅠㅠ
저희 애기는 태동할때 양쪽 옆구리가 동시에 불룩불룩 그랬거든요 ㅋㅋ 도대체 어떤 자세길래 양쪽옆구리가 동시에 이럴까 했는데 낳고 나니 얘가 쩍벌녀네요 ㅋㅋㅋ 카시트 태워놓으면 거의 일자로 다리 찢고 있고 가끔 누워서도 스트레칭을 그렇게 함 ㅋㅋ 그거보곤 배속에서도 이러고 있었구나 그랬네요 ㅋㅋ
5개월 들어가는 아들... 글 보니까 바로 몇 달 전에 태동하고 쉬야하고 딸꾹질하던 때가 생각 나네요 우리 아가는 신기한 게 뱃속에선 발로 뻥뻥차질 않아서 배가 아픈 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겁보라서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을 좋아하는 순딩이지요.. ㅋ 코코넛오일 샤워 후에 항상 발랐는데 전 전혀 살이 안 텄어요 그러나.. 성장기때 튼 살이 지금도 있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