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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잔진과 비교해야지 미존개오의 걸출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게시물ID : star_21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ouchSmurf
추천 : 4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26 10:30:33
무리수는 음악성을 겸비했으나, 무리함은 일반 사람들을 넘으니 예능의 미미한 인물이며, 놀러와의 이하늘이나 런닝맨의 하하 같은 부류의 인물로 잔진과 나란히 하위를 다툴 수 있지만, 미존개오의 걸출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삼국지연의 패러디 한번 해봤습니다.
(맹기는 문무를 겸비했으며, 용맹함은 일반 사람들을 넘으니 당대의 걸출한 인물이며, 한나라의 경포(鯨布)나 팽월(彭越) 같은 부류의 인물로 익덕과 나란히 선두를다툴 수 있지만, 미염공(美髥公) 당신의 걸출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길을 막 싫어하는 건 아닌데
정형돈 초창기와 비교하는건 무리수라고 생각을 해서요.

무한도전 극초반에는 정형돈이 에이스였죠.
노홍철이 아직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길바닥 출신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때였고.
유재석 자체도 아직은 멘토로서의 힘을 쓰지 못했어요.

그리고 사실 정형돈이 원래 버럭질도 좀 하고 뚱보도 했는데
박명수에게, 정준하에게 캐릭터를 양보했고.
이건 이미 여러 차례 언급이 된 사항이죠.
유재석도 새로운 멤버들에게 좀 더 치중한 것도 사실입니다.

머 그래도 혼자서 캐릭터 잡은 노홍철과 비교할 때는 아쉬운 건 맞지만
놀러와부터 무한도전까지 수년간 각별히 공을 들여온 길과 비교하기엔
정형돈이 좀 안타깝죠.
그리고 그때도 정형돈은 매니아층이 탄탄했습니다.
저도 그런 축이었구요.
뜬금포이긴 하나, 뜬금포가 대박인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머, 결론은 유느님만 믿고 가면 
길도 언젠가는 아, 길이 이런 때가 있었지 할 거라고 철썩 같이 믿습니다.
길을 믿는게 아니라 유느님을 믿는거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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