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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정말 비교되네...
게시물ID : bestofbest_20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45Ω
추천 : 221
조회수 : 1513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2/17 23:17: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2/17 12:10:37
“군대이야기는 이제 그만! 음악으로 평가해주세요.” 힙합가수 크라운 제이(Crown J)는 국내에서의 가수활동을 위해 미국 영주권을 내던지고 자원입대해 데뷔 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서 살다 온 비슷한 조건의 한 가수가 미국국적을 취득해 병역의 의무를 벗은 일을 것을 지켜본 한국인들에게 크라운 제이의 이 같은 일이 회자가 되고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지사. 크라운 제이는 그러나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라며 자신에 쏠린 눈길을 부담스러워했다. “군대는 갔다 와야 편할 것 같았어요. 가수가 아니어도 군대는 갔을 겁니다. 그러나 그게 자랑이 아닌데 자꾸 부각되는 게 싫어요. 군대는 음악과 아무 관련이 없어요.”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엄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크라운 제이는 자신보다 신념에 앞서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말한다. 크라운 제이는 “어머니는 내가 혼자 특별한 케이스가 되는 것은 싫어했다. 잘나서 튀는 것은 괜찮지만 남들 다 하는 것을 혼자 하지 않아서 튀는 것은 용납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14살 때 미국 콜로라도로 홀로 유학을 떠났던 크라운 제이는 LA 산타모니카 칼리지에 입학했다가 UCLA 경제학과에 편입했다. 늘 한국으로 돌아가서 음악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던 크라운제이는 2000년 지누션이 국내에서 힙합으로 큰 인기를 얻는 것을 보며 귀국을 결심했다. 2001년 봄 귀국해 1년간 무역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이듬해 봄 카튜샤로 입대해 경기도 동두천에서 2년2개월간 복무했다. 2004년 4월 전역과 함께 곧바로 데모 음악을 만들어 기획사를 돌다 2004년 11월 현 소속사와 함께 작업시작을 시작했다. 14살 크라운제이가 미국에서 머물렀던 집은 8명의 흑인 대가족. 자연스럽게 R&B와 힙합을 접하게 됐다. 피디디와 투팍, 저메인 듀프리, 머라이어 캐리에 빠져들면서 흑인음악에 대한 영감을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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