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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9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밍고밍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21 03:15:49
바야흐로 2010년 11월초 나는 전역을 하고
12월 초부터 레스토랑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첫눈에 반한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이제곳 고향으로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몇일후 회식을 하는데 마지막으로 회식에 그녀도 참가하게 됬어요
(그때 고백을 하려고 했었죠..)
그러다 알게된건 그녀는 곧전역할 남치니를 가지고 있었던거에요(것도 해병대)
저또한 군대있을때 여자뺏겨본경험이있는지라.. 함부로 말못하다가
술기운에 용기내서 말했어요 (마지막이라 생각했고 후회하기 싫어서요)
그런데 그러다 서로 마음이 맞아서 따로 술한잔더하고 자버리고 말았어요
그녀는 자기 남자친구랑 헤어질수없다 미안하다 라는말과 함께 그날헤어졌어요
그런데 그날이후로 연락하면서 서로 호감이 생겨버린거에요
그러다 그녀는 고향에 내려갔고 (방학을 해서...)
서로 연락하며 가끔만났어요 그러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국 그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해의 마지막날 사귀기로 했어요
그러고 그녀는 다시 고향에 다시 내려갔고
저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지내던 어느날
개ㅂㅅ같은 사건에 연루하게 됨죠
그것은 레스토랑의 다른여자 종업원과의 ㅅㅅ스캔들;;
그게 여자친구 귀에 들어갔고 파국을 치닫는와중에 몇번의 헤어짐과 다시만남이 반복됬어요
(나중에 3자대면 해서 오해는 풀었는데 아직도 의심ing..)
그러다 알게됬어요 그녀는 그남자친구를 100%잊지못한상태에서 저를만났고
가끔씩 연락도 하고 만나진 않았지만 감정이 남아있었던거에요..
결국 서로의 잘못? 를 이해하기로하고 지금껏지냈어요
하지만 그녀의 전남자친구한테 열등감이 생겨서 미치겠습니다
성적으로든 금전적이든 배려심?이랄까?
게다가 저는 금전적으로 자유로운편도 아닌데 그녀는 최근바라는게 너무많아졌습니다.
(그녀는 가난한데 겨우 학교,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생활비만 버는 수준..)
그녀의 공과금이나 교통비 식비도 용돈식으로 줄때도 있고
데이트한번이면 10여만원이 공중분해되기도하고 (그렇다고 된장녀는 아닐걸요?)
그렇다고 자주안만나는것도 아니네요...
게다가 절의심하는것도 미치겠어요..
그녀는 절엄청 사랑해요 저또한 그녀가 좋고요..
그냥뭐 그렇다고요 계속하기 너무 힘들어서요;
두서없이 고민글써봐요ㅠㅠ 읽어만 주셔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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