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오는데... 합천보 강바닥에 9.7m 웅덩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6992&CMPT_CD=P0001 (중략)
20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합천보를 방문한 남윤인순·장하나·유인태·김기식·인재근·진선미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의원들에게 세굴 현상으로 강바닥에 최대 9.7미터 깊이에 길이 160미터짜리의 웅덩이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의원들은 박창근 관동대 교수 연구팀과 직접 보트를 타고 강으로 나가 음파를 이용해 수심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를 확인했다.
지난 2월 4대강 사업 낙동강 보들의 세굴 현상이 논란이 되자 국토해양부는 합천보와 관련해 "지난 여름 홍수로 바닥보호공 하단에 세굴이 발생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그 규모를 정확하게 공개하지는 않았다. 합천보 시공사 측은 세굴에 대비해 하상보호공 보강공사를 실시했고 세굴 지점도 일정 부분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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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모임 20일 낙동강 합천보 조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2944 민주통합당 초선의원 모임인 '초선의원 민생현장을 달려가다(이하 초생달)'가 20일(오늘) 오후 2~4시 창녕, 오후 4시 30분~5시 30분 경북 고령에서 '낙동강 합천보'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조사에는 민주통합당 민홍철(김해 갑) 의원 등 모임소속 국회의원 8명이 참여해 배를 타고 '에코사운딩을 이용한 세굴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은 "'낙동강 합천보'는 홍수 예방을 위해 지어졌으나, 보의 담수로 인한 농경지 침수로 경북 고령군 우곡수박단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대대적인 보강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세굴현상으로 인한 바닥보호공 유실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고 조사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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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젠장.
제발 올 여름만 잘 버텨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