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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먹을 각오로 하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sisa_124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행몬스터,
추천 : 6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0/26 19:09:07
 오유와 인연맺은지 8년된 오유인입니다

가끔 베오베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항상 정치적인 이야기로 너무 도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어떤분은 '요즘 정치가 유머라서 그렇다'라는 명언(?)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예전 2007년 대선때 제 기억으로는 문국현 후보가 오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는데

이번엔 서울시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박원순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유인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왜 박원순 후보 반대하고 나경원 찬성하면 반대와 더불어 엄청난 욕을 먹습니까?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한다며 늙은 새끼니 늙은이들이 세상을 조지니 하는데...

다 여러분의 아버지고 어머니입니다. 그분들이 신념을 가지고 표를 준건데 왜 매도하시나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한나라당 좋아하면 그것도 다 병신인가요? 공부를 안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건가요?? 물론 한나라당 잘하고 있는거 별로 없습니다. 어느 당이건 후보건 의원이건간에

장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의 솔직한 심정은 폭풍 비난글이나 이런게 올라오는게 아니라 서로 의견을 존중해줬으면 합니다.

이번에 서울시장 나경원 된다고 세상이 뒤바뀌는것도 없고 박원순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도 갑자기

아~~살맛난다!! 라는 소리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몇년뒤는 가정할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끝나고 경제가 좋아진것처럼...

사람일은 알수가 없습니다.

많은 정권을 거치면서 겪은 진리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노무현 대통령님 임기동안 다른 사람이 욕한다고 같이 욕한 사람들 많을 겁니다.

분명한 건 자기 스스로 여론몰이에 휘둘릴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 오유가 바뀌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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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누르셔도 할말없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얘기해서 마음은 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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