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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그녀에겐 3년이 된 남자친구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09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9/21 19:58:32
제목 그대로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남자친구자리를 제가 뺏고싶어요..
그녀는 저에게 아직 남자친구없다고했는데.. 여차해서 알게되었는데
그녀는 저에게 고백 받을때도 남자친구에게 얼마 헤어진지 안되서 누굴만나고 싶다고 하였는데..
그게 거짓말인게 아는순간 실망도 많이하고 섭섭하게되었습니다...
짝사랑그녀의 남친과 그녀는 뭐 서로 바빠서 만날 겨룰도 없고.. 그냥 정떄문에 3년간 사귀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거 같기도하고요.........
사실 몇일전 고백을 했어요..
누나는 아직 너와 안지 2달 정도 밖에 안되었고
자기보다 나이는 어린데 너무 성숙해서 연하에 대한 개념도 다시보게 되었고
솔직히 호감을 느끼기는 했는데 막상 만나더 치더라도 서로 모르는게 아직 조금은 있으니깐
안좋게 헤어지게 되면 평생 알고지내고싶은데 그럴수 없을까봐 겁이 난더라구하네요..
사실 고백을 하기보단 정말 만나고있는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고싶었던거고 정말 없으면
누나도 취업이다 뭐다 힘든 시기일텐데 서로 고민 털어줄수있는 사이로 지내면서 좀 더 자주 만날수있냐고 물어볼려고했는데.. 술이 들어가서 욱해서 고백하게 되어버렸네여..
사실 누나한테 확실하게 선을 그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는데
고백한지 몇일이 지났는데 밥도 굶고 정말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 남자분한테서 이 누나를 뺏고싶은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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