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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짜개막식.. ㅋㅋ 피아노까지..
게시물ID : humorbest_209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랑신
추천 : 70
조회수 : 455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15 18:38: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15 16:48:34
CG불꽃, 립싱크 파문으로 '짝퉁 개막식'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또 하나의 '가짜'가 드러났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郞朗)과 5세 소녀 리무쯔(李木子)가 개막식에서 선보였던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가 가짜라는 것. 15일 중국 방송사 '희망지성'은 "중국의 네티즌이 개막식 피아노 연주 당시 피아노 덮개가 닫혀있는 걸 발견했다. 결국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는 가짜였던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TV를 통해 개막식을 지켜본 중국 네티즌들은 "어떻게 피아노 덮개가 닫혀 있을 수 있지?", "개막식용 특수 피아노인가?" 등 랑랑이 피아노 연주를 할 당시 덮개가 닫힌 그랜드 피아노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랜드 피아노(삼각 덮개가 달린 피아노)는 덮개가 닫히면 피아노 음이 밖으로 확산되지 않기에 공연 시에는 덮개를 열고 연주한다. 즉 덮개가 닫힌 피아노를 연주한 랑랑과 리무쯔는 소리나지 않는 피아노 연주를 한 셈. 이외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개막식에 사용한 피아노 자체가 가짜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또한 중화권 인터넷신문인 아폴로망(阿波羅網)이 취재한 한 익명의 홍콩 연주가는 피아노 연주당시 마이크가 없다는 점을 지적, 피아노 연주도 미리 녹음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립싱크 파문에 이어 피아노 연주까지 거짓이라면 전세계 팬들을 우롱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제적인 행사에서 가짜 연주를 하다니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며 세계를 기만한 당국의 행동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빨간 드레스 어린이 린 먀오커(9)의 노래소리가 다른 어린이의 목소리였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립싱크 파문'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29개 발자국 모양의 불꽃도 냐오차오 상공의 불꽃을 제외하면 CG(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영상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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