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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09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사람이야
추천 : 111
조회수 : 299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16 00:07:0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15 22:04:00
생일 날 전화해서 남의 번호만 묻고 끊더라
내 생일이라니깐 근데뭐? 라고 했지
끝까지 축하한다고 안하더라
전화와서 엉뚱한 친구 이름 부르더라
그러고 나서 안부 몇마디 묻곤 급하게 끊더라
급한일도 아닌데 나한테 전화와서
말 좀 대신 전달 해달라더라
휴가나오기까지 날짜 많이 남아있는데 꼭 좀 전달해달라더라
친구들 방명록에 글좀 써달라고 해서 써주고 문자보내서 언제 휴가나간다고 알려줬더니..
휴가날에 같이 술먹고 다음날 나한테 전화해서 내 친구한테 죽 사갈껀데 근처에 죽집있냐고 전화왓더라
나도 같이 술먹었거든... 나도 그 근처살거든...
나한테 어디 괜찮냐고 물어는 봤냐
그리고 혼자가기 뻘쭘하다고 나 끌어들이지 마라 초대받지 못한 손님 역할은 이제 질렸다
이제부터 할 말은 니들이 관심있는 그 가시나들한테 직접전화해서 물어봐라
나한테 빙빙돌려서 자꾸 전화질하지말고 이 미친놈들아
나도 너네 친구고 사람이다
나는 전화교환원도 전달하는 사람도 아니란말이다 나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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