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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A양
게시물ID : jjhumor_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t&그리움
추천 : 26/11
조회수 : 20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4/13 16:49:16
모두 곤히 잠든 한밤중 귀차니즘 A양의 집안에 큰소리로 전화벨이 울렸다. 주무시던 A양의 어머니 부스스 일어나시어 수화기를 들었다. 엄마 : 누구세요 한밤중에 A양 : 엄마 ? 엄마 딸래미야 ~~ ^^ 엄마 : 이놈의 기지배 지금 시간이 몇신데 .. 집에도 안들어오고 전화질이야 전화질은 .. 너 어디야 A양 : 어디긴 어디야 !! 방이지 .. 엄마 ~ 엄마 딸 물먹고 싶어요 .. ^^ 뚜뚜뚜 // 한밤중에 물이 먹고싶었던 A양 .. 집으로 전화를 걸어 안방에서 곤히 주무시던 어머니를 깨워 물을 달랬던 것이다 .. 이러했던 A양 퇴근 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짐을? 챙기어 집으로 향하는데 주차되어있던 차에 두어장의 전단지가 끼워져 있었다 .. 전단지를 빼는것도 귀찮았던 것일까 .. -.-;; 귀차니즘 A양은 전단지를 끼운채 그대로 도로로 향하는데 .. 두 두 둑 .. 그때 갑자기 내리는 비 !! ' 왠 비람 !!! ' 내리는 비에 와이퍼를 작동 .. 이런이런 !!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이다. 와이퍼가 한번씩 왔다 갔다 할때마다 끼워져 있던 전단지 두장도 함께 왔다 갔다 ' 어랏 !! 이럼 안돼는데 .. ' 양쪽에서 왔다갔다 하던 전단지는 내리는 비로 인해 급기야 운전자석 유리창에 딱 달라 붙어 버렸고 .. 순간순간 신호를 받을때마다 전단지를 떼려 용을 쓰던 A양 .. 심각한 귀차니즘에 대한 벌이었을까 ? 딱 달라 붙은 전단지는 좀처럼 떨어질줄 모르고 .. 쏟아지는 비에 온몸은 점점 축축해져 오고 .. 지나가는 옆 차들은 뭔일인고 싶어 힐끔힐끔 .. 앞이 보이지 않아 바짝긴장한 A양 앞에 보이는 문구라고는 .. 파격세일 // 금싸라기참외 4개 5,000원 갈치속젓 100g 1,500원 볶음멸치 1kg 9,500원 조림멸치 1kg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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