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다. 정말 좋아했다. 그분이 연재하시는 만화도 틈틈이 보며 다음이야기도 기대하며 정말 좋아했다. 근데뭐냐.. 개념없는 악플러들.. 제발... 무뇌아짓좀 그만해....개새끼들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늘 다른작가분의 네이버툰을보다가 알게되었다. 왜 정대삼 님의 만화가 업뎃이 안되는지. 아버지는 2차수술. 어머니는 가게 화재. 딱봐도 엄청 힘든시기. 근데 무뇌아들이 방명록에 난리를 피웠나보다. 차마 입에담을수 없을 정도의 글을보고 방명록을 닫을 정도로.. 집안일은 집안일이고 만화는 만화라고.. 집안일 있을때마다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니.. 프로되긴 글렀다고.. 대삼님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대삼님이 만화 빨리 많이 그려주시겠지라고.. 저 5줄의 글은 대삼님 일기에서 직접 퍼왔다. 미친거야..? 사람죽이면서까지 그렇게 만화가보고싶은거야..? 그래. 집안에 사정이 생겨 업뎃이 늦어진다고 공지 못올리신 대삼님의 죄도 있지. 근데 이따구로 해야겠냐.. 가뜩이나 수입적은 만화를 그저 꿈 이라는 그 하나만으로 하신건데. (사실 수입..이 없다. 웃긴대학, 네이버 붐, 오늘의 유머. 전부 무상으로 연재중이였다) 그리고 집안사정안좋아서 돈벌러 간게 죄냐. 무상으로 여태 만화했는데. 그리고 집에 큰 일이 생겼는데. 지금 그딴게보일거같아..? 노래중에 이말있지..? 입장바꿔생각해봐. 그게 딱 지금 쓸 말이다. 대한민국 사람들 이정도였나.. 제발 손가락 맘대로 놀리지 마라. 니네가 한줄두줄 쓰는 그 댓글에 상처받는 사람들 죠낸 많다. 그리고 그 댓글에 몇년간 꿈꿔왔던걸 깨부시고 현실에 눈뜨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잊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