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청순한 여성이었다.

수줍음도 많았고, 웃는게 소박한여자였다.

하지만 그질문은 개념이 없는 질문이었다.


"여자만날때 어디부터 보세요?"

"그때그때 달라요"


솔직하게 대답했다... 여자만날때 어디부터 보냐니...

보통 이럴땐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고 묻는게 낫지않았을까...


남자라면 누구나 그렇게 대답했을것이다..

눈부터봐요... 긴머리를 좋아해서 머리길이를 봐요.. 입술이 작은여자를 좋아해서요...




다 거짓말이다..

다리가 정말 예쁜 여성이 짧은치마를 입었다면 시선은 자연히 그리간다.

가슴이 큰 여성이 골이보이도록 패인 옷을 입었다면 자연히 시선은 그리간다.

내가 좋아하는여성상이 눈이예쁜 여자든. 입술이 작은여자든..

그 여성의 장점이 가장 부각되는 의상을 입었다면.. 그리가게 되어있다..



몇몇 씹선비들은 그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건 너같은 변태들이나 그런거라고..


그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당신들은 한번도 시선이 가본적 없느냐고..

머리부터 발끝순으로 보면 변태가 아닌가??

눈부터보고 다른곳을 보면 변태가 아닌가??


결국 남자가 처음 여성을 보는곳은 의상에따라.. 혹은 그사람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어디를 먼저 보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어디를 먼저 보든.. 다리든.. 힙이든.. 눈이든... 그곳은 똑같은 여성의 신체이며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눈이 가게되는경우가 많다는것이다..



여성이 옷을 섹시하게 입어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한다는 말은 캐 어거지이지만..

남자가 처음에 어디를 보게되는지는  그여성에 따라 달려있다는건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그러니.. 헐벗고 다니면서 음흉하게 쳐다본다고 불쾌해 하지말고 남자에대해 이해심을 가져보자.

쳐다봤다고 전부다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거나. 음흉한 생각을 한건 아니다..

단지, 남자의 본성이 찰나에 반영되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