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숨바꼭질? 이었던것 같은데, 구글링을 해도 보이지 않네요.
나무위키에서도 찾을 수 없어 혹시 오유저분들의 힘을 빌리면 알 수 있을까 싶어 질문글을 올려봅니다ㅠㅠ
일단 기억하기로는, 흑백 만화책인데 작가 그림 스타일이 쿠로사키 렌도 작가분의 스타일하고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좀 더 둥글고 귀여운 상의 일본 그림체였는데 약간 색기 있는 그림체에 흑백 분위기를 잘 쓴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고요. 주인공 옷 주름을 세세하게 그려서 얼핏보면 물에 젖은것 같은 느낌으로 몸에 달라붙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은 검정색 (곱슬?) 단발머리의 여고생이었고, 어느날 학교에 있을때 아파서 양호실을 찾았다가, 양호 선생님에게 위협을 당하고 도망을 치면서 교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복도에 있는 주인공과 양호 선생님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양호 쌤 말로는 결계를 쳐서 아무도 알 지 못한다고 하면서 피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요괴라서 주인공을 먹고 싶어서 쫓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다리를 다쳤던가? 목덜미인지 눈인지 핥아지고 결국 잡아먹힐거라 생각했을때 갑자기 난입한 사람한테 구해졌어요. 구해졌는지 거기서 한 번 죽었는진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난입한 사람도 한명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남녀 한 쌍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몇년 전에 읽어서 잘 기억은 안나네요;
어쨋든 그게 1권의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어디..쥬니어 네이버인가? 만화책 뷰어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줬던곳에서 읽고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이제껏 찾지 못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