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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54]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게시물ID : readers_21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1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03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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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온몸으로 살아가고 있다. (232~233쪽)

2)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하지만 저마다 흘리는 땀에는 귀천이 있을 수 없다. (165쪽)

3) 세상은 널 돌봐줄 의무가 없다. 그리고 너에겐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다. (34쪽)

4) 인생의 구석구석에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61쪽)

5) 나는 여전히 불안했고, '행복'이라는 느낌 역시 나와는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것 같았다. (114쪽)

6) 뭐 그리 아까운 인생이라고 그렇게 바들바들 떨면서 살아왔던가? 그래, 모든 것을 버리자. 
   죽을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것은 분명 아직 뭔가에 미련이 있기 때문이다. (45쪽)

7) 닥치는 대로 부딪쳐 봐. 무서워서, 안 해본 일이라서 망설이게 되는 그런 일일수록 내가 찾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156쪽)

8) 괜찮아. 이런 실수들도 미리 해보는 게 좋아. (203쪽)

9)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다. (63쪽)

10) 두려움이란 건 어쩌면 투명한 막에 가려진 일상인지도 모른다. 
    뚫고 들어가기 전까지는 미치도록 무섭지만, 정작 그 안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은 또 하나의 평범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96쪽)

11) 나는 늘 내가 알고 있는 느낌과 나의 기준대로 이해 받길 원했다. '왜 아무도 날 이해해 주지 않을까?'하고 의기소침해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나와 똑같은 느낌을 요구하거나 이해해 달라는 것은 무리이고 어리광이며, 오만일지도 모른다. (106, 107쪽)

12) '남이 알고 있는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나'가 아니다. 그렇다면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나 다운 것'은 뭘까? (163쪽)

13)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다만 나에 대한 남들의 느낌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뿐이다. (107쪽)

14) 인생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적 순간이 있는 것 같다. (51쪽)

15)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122쪽)

16) 가슴속에 아주 분명한 무언가를 품고 있으면 반드시 표시가 나게 돼 있어. 사람들은 그런 힘에 마음이 끌리거든. (229쪽)

17) 길 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걸어야 할 것이다. 안주하는 순간 길을 잃을지도 모르니까. (136쪽)
출처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예담,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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