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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10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hahaha★
추천 : 11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8/31 11:20:02
절대 남양 롯데 팔도 농심 안 먹겠다!!! 는 아닙니다
집에서는 아주 어릴 때부터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파였고
요즘은 짜왕을 정말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가 주말에 짜왕을 끓여주시면서, 행복한 얼굴로 맛있게 드시는데 그 앞에서 "농심을 어떻게 먹어요! 짜왕 OUT!!!" 이렇게 할 순 없어요
하지만 가족이 다같이 마트에 갔을 때 라면 코너에서 참깨라면을 집어 온다던지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을 때는 스파게티를 먹는다던지
우유 심부름을 할 때는 매일유업 등을 일부러 사온다던지
조금씩 조금씩 타 제품들로 바꿔가고 있는거죠
그런데 어느날 정말 처음으로!!! 진라면이 집에 있는겁니다!!!!!
달걀을 풀어서 잘 익혀 김가루까지 뿌려 먹으니까...
신라면 머리채를 잡아뜯는 맛이더라구요
저나 동생이 사온게 아니니 분명히 부모님이 사오신걸텐데
이런식으로 조금씩 가정 내 식품들이 대체 되었음 좋겠습니다
불매 운동이라기 보단 대체 운동?? 을 조금씩 하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 |
요즘 밤마다 오뚜기 컵누들 먹어서 포동포동해지는 작성자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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